김연아 한복 입은 이천수 딸, 母와 첫 런웨이‥이천수 감동 눈물(살림남)[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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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수가 패션쇼에 오른 아내 심하은과 딸 이주은의 모습에 눈물을 보였다.
10월 29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심하은과 이주은의 패션쇼 준비 과정이 공개 됐다.
딸 이주은이 피날레를 담당하게 된 가운데 심하은은 "옛날 생각도 많이 나고, 모델로서 딸과 함께 런웨이를 걷는 건 처음이다. 생각도 많고 불안하지만 기대도 되고 설렌다. 모든 게 처음이어서 의미 있는 날이었다"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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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이천수가 패션쇼에 오른 아내 심하은과 딸 이주은의 모습에 눈물을 보였다.
10월 29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심하은과 이주은의 패션쇼 준비 과정이 공개 됐다.
심하은은 11년 만에 패션쇼 무대에 오르기 위해 패션쇼장으로 갔다. 딸 이주은이 피날레를 담당하게 된 가운데 심하은은 “옛날 생각도 많이 나고, 모델로서 딸과 함께 런웨이를 걷는 건 처음이다. 생각도 많고 불안하지만 기대도 되고 설렌다. 모든 게 처음이어서 의미 있는 날이었다”라고 기대했다.
그러나 예상과 다른 좁은 무대에 현장에서 동선이 바뀌었고, 이주은은 복잡한 동선에 긴장해 리허설 중 워킹 타이밍도 놓쳤다. 심하은은 “모델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동선이 오늘 했던 동선이다. 신인 모델들이 꼭 실수를 한다”라고 경험이 없는 이주은이 걱정할까 봐 긴장했다.
체크 수트를 차려입은 이천수는 꽃다발 두 개까지 들고 패션쇼장에 왔다. 대기하던 심하은은 “참 요즘 모델들은 예쁘다. 어쩜 다들 저렇게 길쭉길쭉하지. 저랑 거의 20년 차이다. 내가 이걸 좁힐 수 있을까”라고 걱정했지만, 11년만 런웨이도 노련함으로 무사히 마쳤다.
이주은은 김연아가 입어 화제를 모았던 의상의 어린이 버전을 입고 워킹을 시작했다. 한번 연습한 동선이지만 완벽하게 소화했고, 준비했던 표정까지 성공적으로 선보였다. 이어 심하은과 이주은은 합동 워킹으로 마무리를 지었다.
두 사람 모습을 지켜보던 이천수는 눈물을 보였다. 이천수는 “제가 눈물을 잘 안 흘리는 사람인데, 아내를 봤을 때는 감동이었고, 주은이를 봤을 때는 ‘해낼 수 있을까?’라고 생각했는데 정말 당당하게 웃으면서 워킹 했을 때는 대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이게 쉬운 게 아니다. 5살 때 식탁 밑에 숨었던 아이다. 새로운 느낌이었고 너무 좋았다”라고 감동했다.
(사진=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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