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혼 육아=창살 없는 감옥” 정태우 母, 아내만 챙기는 아들에 서운(살림남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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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우의 어머니가 아들의 무심한 말에 서운해 했다.
10월 29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비행을 간 장인희 대신 손주들을 돌보는 정태우 어머니의 모습이 공개 됐다.
할 일이 더 생겼다는 정태우 어머니의 말에 박준형은 "아들은 봐줬는데 딸은 또 안 봐줄 수 없다. 이래서 황혼 육아하는 어머니들을 창살 없는 감옥이라고 하지 않나"라고 안타까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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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정태우의 어머니가 아들의 무심한 말에 서운해 했다.
10월 29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비행을 간 장인희 대신 손주들을 돌보는 정태우 어머니의 모습이 공개 됐다.
장인희가 3박 4일 장거리 비행을 가면서 정태우의 어머니가 아이들 식사와 살림을 맡았다. 1년 전 무릎을 수술한 뒤로 오래 서 있기 힘들어진 정태우 어머니는 아침 식사를 차리던 중 주방 바닥에 주저 앉았다. 그 모습을 본 정태우는 “일 만들어서 하지 마라. 왜 사서 고생하나”라고 무심하게 말했다.
아이들 등교를 시키고 돌아온 정태우는 어머니가 입으려던 옷을 세탁기에 돌리자 다시 한 번 “일을 만들지 마”라고 말했다. 또 아침을 먹고 나가라는 어머니의 말에도 “먹은 걸로 할게. 엄마가 먹어”라고 말한 뒤 집을 나갔다.
가족이 모두 외출한 집에서 정태우 어머니는 홀로 남아 저녁 반찬을 준비했다. 그때 어머니의 친구가 안부 전화를 걸었다. 어머니는 “밥하기 싫다. 해주는 밥 먹고 싶다”라고 말하며 “인희한테는 스위트하게 얘기하는데 가끔가다가 바쁘고 그러면 약간 짜증 내며 말하면 서운하다”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에 어머니의 친구는 “당연하다. 그래서 아들은 며느리 남편이라고 하지 않나”라고 친구를 위로했다.
정태우의 어머니는 12월에 둘째 딸의 출산까지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할 일이 더 생겼다는 정태우 어머니의 말에 박준형은 “아들은 봐줬는데 딸은 또 안 봐줄 수 없다. 이래서 황혼 육아하는 어머니들을 창살 없는 감옥이라고 하지 않나”라고 안타까워 했다.
(사진=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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