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재, ‘그로신’에 날린 팩폭 “왜 맨날 아들이 父 죽이냐”[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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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재가 그리스 로마 신화에 팩폭을 가했다.
10월 29일 방송된 MBN 예능 '그리스 로마 신화 - 신들의 사생활'(이하 '그로신')에는 게스트로 유병재가 출연했다.
또 "그리스 로마 신화에 대한 지식이 좀 있냐"고 물었다.
유병재는 "근데 왜 여기는 다 아들이 아빠를 죽여요? 한 두 번도 아니고 매번 그러네"라는 팩폭으로 설민석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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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유병재가 그리스 로마 신화에 팩폭을 가했다.
10월 29일 방송된 MBN 예능 '그리스 로마 신화 - 신들의 사생활'(이하 '그로신')에는 게스트로 유병재가 출연했다.
이날 유병재는 "설민석이 낳은 한국사의 아들 유병재입니다"라며 설민석과의 인연을 이야기하면서 인사를 전했다.
한가인은 "유쾌한 뇌섹남, 너무 뵙고 싶었다"며 그를 반겼다. 또 "그리스 로마 신화에 대한 지식이 좀 있냐"고 물었다. 유병재는 "제우스 바람 이야기를 부모님 몰래 봤던 기억이 있다"고 말해 한젬마를 웃게 했다.
이어 설민석은 반신반인 영웅 페르세우스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아르고스의 왕 아크리시오가 아들을 낳지 못하고, 딸이 낳은 손주가 자신을 죽일 거라는 신탁을 받았다는 내용으로 시작했다.
유병재는 "근데 왜 여기는 다 아들이 아빠를 죽여요? 한 두 번도 아니고 매번 그러네"라는 팩폭으로 설민석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설민석은 "태어나지도 않은 외손자가 나를 죽인다면 어떻게 하겠냐"고 물었다. 유병재는 "너무 두렵긴 하겠지만 인륜을 거스를 수는 없으니까 낳고 방어를 강화하겠다"고 답했다.
(사진=MBN '그리스 로마 신화 - 신들의 사생활'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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