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코어북] '서머빌 극적 결승골' 리즈, 리버풀에 2-1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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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즈 유나이티드가 후반 43분 터진 골로 길었던 무승 늪에서 탈출했다.
리즈 유나이티드는 30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웨스트잉글랜드지역 머지사이드주의 리버풀에 위치한 안 필드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 리버풀 FC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리즈는 리그 9경기 만에 승리했고 리버풀은 리그 2연패에 빠졌다.
이에 경기는 2-1 리즈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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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리즈 유나이티드가 후반 43분 터진 골로 길었던 무승 늪에서 탈출했다.
리즈 유나이티드는 30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웨스트잉글랜드지역 머지사이드주의 리버풀에 위치한 안 필드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 리버풀 FC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리즈는 리그 9경기 만에 승리했고 리버풀은 리그 2연패에 빠졌다.
경기 초반 리즈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3분 고메즈가 횡패스를 할 때 알리송 골키퍼와의 사인이 맞지 않았다. 로드리고가 상대 골문 앞으로 온 공을 차 넣었다.
리버풀의 동점골이 나왔다. 전반 13분 로버트슨이 상대 박스 왼쪽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살라가 슈팅한 공이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리즈가 흐름을 되찾았다. 전반 19분 크리스텐센이 오른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에런슨이 슈팅을 했지만 골 포스트를 맞고 나왔다. 이에 전반이 1-1로 종료됐다.
후반 들어서도 리즈의 기세가 이어졌다. 후반 14분 해리슨이 상대 박스 앞으로 패스를 했다. 뱀포드가 이를 잡아 슈팅을 했지만 골키퍼 알리송이 막아냈다.
리버풀이 좋은 기회를 맞았다. 후반 21분 살라가 상대 박스 왼쪽으로 패스를 했다. 누녜스가 1대1 상황에서 슈팅했지만 골키퍼 멜리에가 방어했다.
리즈가 다시 앞서 나갔다. 후반 43분 뱀포드를 거친 공이 상대 박스 왼쪽의 서머빌에게 갔다. 서머빌이 이를 잡아 드리블 후 슈팅으로 득점했다. 이에 경기는 2-1 리즈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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