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서울시, 현장 수습 위해 심야버스·6호선 열차 특별 배차

2022. 10. 30. 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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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이태원 일대에 있는 시민 귀가를 위해 30일 새벽 3시30분경부터 녹사평역에서 서울역까지 셔틀 2대 등 비상수송 버스를 투입했다.

우선 N15, N26, N32 등 올빼미버스 3개 노선을 이태원역 인근으로 우회 투입해 기존 1개 노선 포함 4개 노선의 올빼미버스가 운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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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핼러윈 데이 인명사고 현장에 교통과 사람 이동이 제한된 채 구급차가 모여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 서울시가 이태원 일대에 있는 시민 귀가를 위해 30일 새벽 3시30분경부터 녹사평역에서 서울역까지 셔틀 2대 등 비상수송 버스를 투입했다.

우선 N15, N26, N32 등 올빼미버스 3개 노선을 이태원역 인근으로 우회 투입해 기존 1개 노선 포함 4개 노선의 올빼미버스가 운행 중이다.

전날 밤 11시 30분 부터는 삼성여객 400, 405, 421번 노선버스가, 이날 새벽 0시 30분에는 보광교통 N72(녹사평역→한강중학교→서빙고→한남오거리)가, 새벽 3시 30분에는 녹사평역에서 서울역을 오가는 셔틀버스 1대도 투입 중이다.

또 5시에는 지하철 6호선 이태원역 상하행에 임시열차를 한편성씩 투입할 예정이다. 이태원역, 녹사평역, 한강진역에 시민 안전을 위한 공사 직원과 경찰 인력 지원을 위한 특별 열차다.

서울시는 원활한 사고 수습을 위해 이태원 인근 시민은 조속히 안전하게 귀가해 줄 것을 요청했다.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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