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자 중 20대 최다…사고현장 주변 2차 수색"
<출연 : 박재성 숭실사이버대 소방방재학과 교수>
지금 계속 소식 전해드리고 있는데요.
어젯(29일)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 핼러윈을 앞두고 인파가 몰리면서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전 3시 현재 소방 발표 기준으로 120명이 숨졌고 현재 100여명이 부상한 상태인데요.
박재성 숭실사이버대 소방방재학과 교수 모시고 오늘 안전사고와 관련해 보다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질문 1] 사고가 발생한 지 7시간 정도가 됐는데 아직도 현장에서 2차 수색이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큰 사고였는데요. 우리나라에서 이런 대규모 압사사고가 발생한 일이 과거에도 있었나 싶습니다.
[질문 2] 지금 사망자 수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 상황인데요. 인파가 몰렸다고는 하지만 이렇게 사상자가 크게 발생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질문 3] 경찰이나 소방인력 뿐 아니라 일반인분들도 심폐소생술을 하면서 상황에 대응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일반 시민들이 이런 압사, 질식 사고에 맞닥뜨렸을때 뭘 가장 먼저해야하나요?
[질문 4] 사고 발생 지점을 좀 구체적으로 보면 이태원 1번 출구 쪽 해밀턴호텔 옆 골목 일대 행사장이라고 하거든요. 좁은 골목이긴한데, 이 정도 사고가 충분히 발생할 수 있는 지형입니까?
[질문 5] 오늘 인파도 인파입니다만, 저녁에 되면서 날씨도 상당히 쌀쌀하거든요. 일교차가 큰 날씨인데 오늘 날씨 요인도 사상자 발생에 영향을 줬을수 있나요?
[질문 6] 3년 만에 실외 노마스크로 열린 핼러윈 파티에 오늘 10만명이 몰렸다고 합니다. 이런 사고 위험에 사전에 대비할 수는 없었을까요?
[질문 7] 이송된 사상자들이 대부분 20대 여성이었다고 하는데요, 10대도 포함됐다고 하고요. 이를 통해서 추정해볼 수 있는 현장 상황 어떤 것이 있을까요?
#이태원 #압사참사 #소방당국 #사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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