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 이태원 참사 애도 입장 밝혀...한국 정부 지원준비됐다[이태원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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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이태원 압사 참사에 대해 애도를 표했다.
또 미국 정부는 한국에 필요한 모든 지원을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30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미국 정부는 토요일 밤 서울 이태원에서 발생한 참사는 가슴이 아프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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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이태원 참사 실시간 속보 내보내
【실리콘밸리(미국)=홍창기 특파원】
미국 정부가 이태원 압사 참사에 대해 애도를 표했다. 또 미국 정부는 한국에 필요한 모든 지원을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30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미국 정부는 토요일 밤 서울 이태원에서 발생한 참사는 가슴이 아프다"며 이같이 밝혔다.
설리번 보좌관은 "우리는 사랑하는 사람들을 잃은 모든 사람들을 생각하고 부상당한 사람들의 빠른 회복을 바라고 있다"고 덧붙였다.
CNN과 뉴욕타임스(NYT) 등을 비롯한 미국 현지 주요 언론들은 이태원 압사 참사에 대한 속보를 계속 내보내고 있다.
한 외신은 이태원이 이국적인 클럽과 바 등이 모여있어 한국의 젊은이들에게 인기를 누려온 곳이라며 이태원에 왜 사람들이 많이 모였는지에 대해 분석했다. 또 다른 외신은 한국에서 코로나19 거리두기가 해제된 후 3년 만에 처음으로 맞는 핼러윈이어서 사람들이 상상 이상으로 이태원에 모인 것도 참사가 발생할 수밖에 없었던 배경이라고 전했다.
일부 외신들은 한국의 핼러윈 문화에 대한 변질을 꼬집었다. 한국의 핼러윈 문화가 미국처럼 어린이들에게 사탕을 주는 문화가 아니라고 보도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한국에서 핼러윈은 한국의 20대와 파티를 즐기는 사람들을 위한 클럽 행사가 됐다"면서 "그들은 코스튬 의상을 차려 입고 이를 즐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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