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윤병희, 생애 첫 예능+시상식..빈센조 '송중기'와의 우정[★밤TV]
'전지적 참견 시점' 송중기가 윤병희를 응원했다.
29일 방송된 MBC 리얼리티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시점(전참시)'에서는 윤병희는 아이들 때문에 '전참시'에 출연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윤병희는 "첫 예능 출연이다. 굉장히 얼떨떨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윤병희는 "9살 아들 한 명, 11살 딸 한 명 있다. 아이들이 초등학생이다 보니 극장 나들이를 한다. 그럴 때마다 아이들이 아빠는 왜 맨날 하늘로 날아가서 안 나오냐. 왜 포스터에 없냐고 하더라. 그게 마음이 좀 쓰여서 용기 내서 나오게 됐다. 아이들도 좋아할 것 같았다"라고 미소지었다. 윤병희는 아이들에게 "오늘은 아빠가 주인공이야. 계속 나와. 맛있는 거 먹으면서 보자"라고 따뜻한 영상 편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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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송은이는 윤병희에게 그의 전작 야구 드라마 '스토브리그'를 언급했다. 송은이는 "나오신 작품 중에 제가 또 야구를 좋아해서 '스토브리그'를 재밌게 봤다. 진짜 실력 있고 가능성 있는 사람들을 잘 보는, 스카우터로 나오셨는데 진짜 스카우터이신가 했다"고 말했다. 이에 윤병희는 "그런 얘기 많이 들었다. 실제 모 구단 팬분은 '저분을 영입해야 한다'라고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웬만한 드라마에 다 나왔다는 작가의 말에 유병재는 '외계인'을 물었고 윤병희는 "'외계인'에서 무당 도사 역할로 나왔다. '지금 우리 학교'에도 선생님으로 나왔다. 영화 '악마를 보았다'도 나왔고, '추노'에도 노비로 나왔다"라고 말했다. 이에 유병재는 "실례지만 배역 중 사회적 지위가 높았던 것은?"이라고 물었고 그는 "딱히 안 떠오른다"라고 답했다.
이 때 홍현희는 '빈센조'에서 사무장님이 가장 높은 지위 아니냐 물었고, 윤병희는 찰지게 "변호사님! 홍현희 님!"이라고 답하며 좌중을 폭소케했다. 이에 양세형은 "영화나 드라마 볼 때 너무 리얼하면 실제 인물로 착각할 때가 있다"며 공감했다.
이날 윤병희는 강남에 위치한 한 건물에서 등장했다. 청바지와 가죽 재킷 차림의 윤병희를 보고 '전참시' MC단은 "옷 너무 잘 입는다"며 감탄했다.이내 윤병희의 매니저 김무연 씨는 "형을 처음 본 분들은 형이 지방 사람인 줄 알고 어디서 왔냐고 묻는데 형은 태어날 때부터 지금까지 강남에서 쭉 살아온 정통 강남파"라고 전했다.
이에 홍현희가 윤병희에게 "혹시 강남 8학군 출신이냐"고 묻자 윤병희는 "맞다, 강남에서 태어났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윤병희는 "정확합니다"라는 그의 대답에 "저도요"라며 공통점을 찾았다. "돈 벌어서 가신 게 아니라"라는 송은이의 말에 윤병희는 "그럼요, 거기서 태어났어요"라며 웃었다. 또한 "아저씨 같이 입으실 거라는 생각을 많이들 하시는데 실제론 남친룩처럼 입으신다. 스타일리시하다"며 윤병희의 사복 센스를 칭찬했다. 윤병희는 "옷이 얼마 없어서 그냥 돌려 입는다"며 겸손해 했고 전현무는 "패션을 배워야겠다"며 감탄했다.
이후 시상식장에 도착한 윤병희는, 진선규와 인사를 나눴다. 진선규는 "좋은 결과 있길 바라겠다"며 포옹했다. 이후 윤병희는 허성태, 강영석을 만났다. 허성태는 "저희가 단체 카톡방이 있다. 윤병희 배우와 같이 노미네이트가 됐다고 해서 너무 기뻐서 우리끼리 너무 행복해했다. 우리나라에서 제가 인정하는 배우 중에 한 명이다. 탑 5안에 든다"고 전했다.
또한 윤병희와 드라마 '빈센조'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송중기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송중기는 윤병희의 넥타이 정리를 도와주며 "턱시도 입은 거 처음본다"고 말했다. 이어 "끈이 풀리셨다"며 신발 끈까지 묶어주는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안겼다.
윤병희는 송중기에게 "나 안 보고 싶었냐"고 물었고, 송중기는 "이런 모습은 어색해서. 나 형 이렇게 차려입은 거 처음 봐서. 우리 형 멋있어야 되는데"라고 답했다. 송중기는 "병희 형 차려입은 걸 처음 봤다. 사무장님 너무 멋있다"고 말했다. 윤병희는 "너 보니까 든든하다"고 말했고, 송중기는 "나도 할 때마다 떨린다. 형 멋있게 좀 찍어주세요"라고 전했다.
이에 전현무는 윤병희에게 "(송중기와) 얼마나 친하냐"고 질문했다. 윤병희는 "'빈센조' 하면서 초반에 다가와 주고 편하게 대해줬다. 저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그랬다"고 답했다.
김옥주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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