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주혁-故 육각수 도민호 5주기..여전히 그리운 그 이름 (과거사 재조명) [Oh! 타임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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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년 전 10월 30일 연예계에는 어떤 이슈가 있었을까.
OSEN 타임머신과 함께 N년 전 오늘의 연예계 이슈들을 살펴보자.
배우 김주혁은 지난 2017년 10월 30일 오후 4시 30분께 서울 삼성동의 한 도로에서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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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민경 기자] N년 전 10월 30일 연예계에는 어떤 이슈가 있었을까. 겨울의 초입, 쌀쌀한 날씨 속 이날 연예계도 슬픔에 잠겼다. 배우 김주혁이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났으며, 육각수 도민호도 오랜 투병 끝에 하늘의 별이 됐다. OSEN 타임머신과 함께 N년 전 오늘의 연예계 이슈들을 살펴보자.
▲故 김주혁 5주기
배우 김주혁은 지난 2017년 10월 30일 오후 4시 30분께 서울 삼성동의 한 도로에서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를 당했다. 당시 김주혁은 차량을 직접 운전하다 잠시 멈춰 선 뒤 차선을 바꾸고 차량과 추돌했다. 이어 갑자기 질주하면서 화단을 넘어 아파트 입구까지 돌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김주혁은 급히 구조됐으나 피를 많이 흘리고 의식이 없는 채로 병원에 이송됐고, 심폐소생술을 시행했지만 오후 6시 30분께 숨을 거뒀다. 국과수에선 부검을 실시했고 사인을 심근경색이 아닌 머리뼈 골절 등 머리 손상으로 판단했다.
이같은 김주혁의 갑작스러운 사고는 많은 동료들과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고, 영화계는 비탄에 잠겨 예정된 행사들을 취소하며 고인을 애도했다. 수많은 동료들이 조문을 와서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했고, 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여전히 고인을 추억하며 그리움을 전하고 있다.
고인과 생전 절친했던 친구 한정수는 김주혁의 故 5주기를 앞두고 지난 26일 자신의 SNS에 “올해는 30일에 일이 있어서 어제 주혁이한테 다녀왔네요. 주혁아 늘 고맙다”라는 글과 함께 묘소를 방문한 사진을 게재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故 육각수 도민호 5주기
육각수의 원년 멤버 도민호지난 2017년 10월 30일 46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6년 전 위암으로 위 절개 수술을 받은 후 오랜 기간 투병 생활을 하다 간경화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육각수의 멤버 조성환은 이날 자신의 SNS에 "급한 연락을 받고 어제 가보니, 날 알아보지도 못할 만큼 상태가 심각했던 형. 내가 다녀간 후 몇 시간 뒤 눈을 감은 중운이 형. 이제 편히 쉬어요 형”이라는 글을 남기며 애도했다.
11월 1일 엄수된 발인식에는 고인과 함께 육각수 멤버로 함께 했던 동료 조성환을 비롯해 고인의 가족, 지인, 관계자 등이 함께 참석해 함께 슬픔을 나눴다. /mk3244@osen.co.kr
[사진] OSEN DB,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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