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사고수습본부 가동·사망자 신원 신속 확인”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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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이태원 사고' 관련 한덕수 국무총리를 본부장으로 하는 사고수습본부를 즉각 가동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오늘(30일) 윤 대통령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가동되고 있는 정부서울청사 상황실에서 긴급 회의를 갖고 이 같이 지시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한덕수 총리를 본부장으로 사고수습본부를 즉각 가동하라고 했고, 이상민 행안부 장관에게는 사망자 파악과 더불어 사고 원인에 대한 정밀조사 등 수습 준비에 착수하라고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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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이태원 사고' 관련 한덕수 국무총리를 본부장으로 하는 사고수습본부를 즉각 가동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사망자의 신속한 신원 확인도 진행하라고 주문했습니다.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오늘(30일) 윤 대통령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가동되고 있는 정부서울청사 상황실에서 긴급 회의를 갖고 이 같이 지시했다고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우선 "이 시각까지도 연락이 되지 않아 애태우고 있을 가족들을 위해서라도, 돌아가신 분들에 대한 신속한 신원 확인 작업을 진행하라"고 했습니다.
또 한덕수 총리를 본부장으로 사고수습본부를 즉각 가동하라고 했고, 이상민 행안부 장관에게는 사망자 파악과 더불어 사고 원인에 대한 정밀조사 등 수습 준비에 착수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조규홍 복지부 장관에게는 병원에 이송된 환자의 치료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피해 상황이 종합되는 대로 사고수습본부 회의를 주재할 예정이라고 김 수석은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대통령실 제공]
조태흠 기자 (jote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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