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재난대책본부 구성…'이태원 압사 참사' 사상자 신원 확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찰은 이태원서 '핼러윈 인파'에 깔려 발생한 대형 압사 참사와 관련해 경찰재난대책본부를 구성해 사고 수습에 나선다.
30일 경찰청은 우종수 경찰청 차장을 본부장으로 경찰재난대책본부를 구성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찰재난대책본부는 전 시도경찰청 가용경력을 최대 동원해 신속하게 사상자 신원 확인과 피해자(유족) 지원에 힘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 시도청 가용경력 최대 동원
피해자 지원…철저한 사고원인 규명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경찰은 이태원서 ‘핼러윈 인파’에 깔려 발생한 대형 압사 참사와 관련해 경찰재난대책본부를 구성해 사고 수습에 나선다.
30일 경찰청은 우종수 경찰청 차장을 본부장으로 경찰재난대책본부를 구성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찰재난대책본부는 전 시도경찰청 가용경력을 최대 동원해 신속하게 사상자 신원 확인과 피해자(유족) 지원에 힘쓴다. 또 철저하게 사고원인 규명에도 나선다.
경찰청은 윤희근 경찰청장 주재로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소집했으며, 가용경력을 최대 동원해 사상자 구호를 위한 교통소통 및 안전조치에 나서라고 지시했다. 또 지자체와 행사주최 측 등 상대로 안전조치 책임 등 엄정 수사도 지시했다.
소방당국은 29일 오후 11시50분 대응 3단계를 발령하고 구조인력을 대거 투입해 응급환자에 대한 수습에 나섰다.
소방당국은 이날 벌어진 압사 사고로 이날 오전 2시 40분 기준 120명이 숨지고 100명이 부상했다고 집계했다.
이소현 (atoz@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괴산 규모 4.0 지진, "침대 흔들렸다" 강원서도 신고 속출
- 제자 성추행으로 쫓겨난 전직 교사, 학원서 또 성추행
- 與 "동백꽃 아가씨? 김의겸 XX척", 보도매체 "저희랑 싸우자"
- '무기징역' 이은해는 도대체 어떤 인생을 살았던 걸까
- 펠로시 美하원의장 남편 습격범, SNS에 ‘큐어넌’ 음모론 가득
- [누구차]'천원짜리 변호사' 남궁민이 선택한 슈퍼카는?
- 금잔디 "故 송해, 성형 고백하기 전까지 못 알아봐"
- "이X이 불륜녀" 직장서 전단지 돌린 여성…복수극 대가는?[사랑과전쟁]
- '인민루니' 정대세, 17년 선수생활 마감하고 은퇴 선언
- 송중기·김태리, 파리 데이트설…양측 "사실무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