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우크라, 52명씩 포로 교환…총 102명 귀환

김태규 2022. 10. 30.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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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29일(현지시간) 양측 포로 교환 협상에 따라 각 52명씩 총 102명의 포로를 석방했다고 CNN 등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안드리 예르마크 우크라이나 대통령 비서실장은 트위터를 통해 "오늘 또다른 포로 교환이 이뤄졌다"며 "52명의 우크라이나의 포로가 귀환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러시아 측과 추가 교환 협상이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반대 급부로 석방된 러시아측 포로 또한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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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우크라, 아조프 연대 2명, 해군 18명 등 52명 석방

[체르니히우(우크라이나)=AP/뉴시스]지난 9월22일 러시아에 포로로 잡혔던 우크라이나 군인들이 포로 교환 협상에 따라 석방돼 기뻐하고 있는 모습이다. 2022.09.21.

[서울=뉴시스]김태규 기자 =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29일(현지시간) 양측 포로 교환 협상에 따라 각 52명씩 총 102명의 포로를 석방했다고 CNN 등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안드리 예르마크 우크라이나 대통령 비서실장은 트위터를 통해 "오늘 또다른 포로 교환이 이뤄졌다"며 "52명의 우크라이나의 포로가 귀환하게 됐다"고 밝혔다.

예르마크 실장은 "이번에 석방된 인원들 중에는 2명의 아조프 연대 군인을 비롯한 12명의 국가방위대, 18명의 해군, 의무장교 등이 포함돼 있다"고 전했다.

그는 러시아 측과 추가 교환 협상이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반대 급부로 석방된 러시아측 포로 또한 알려지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kyusta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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