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정부서울청사 상황실로 이동 중…한총리 등 대기

정아란 2022. 10. 30.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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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30일 '이태원 핼러윈' 압사 참사와 관련해 한덕수 국무총리 등이 대기 중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상황실로 이동하고 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에 앞서 용산 대통령실 청사 위기관리센터에서 긴급상황점검회의를 주재하고 환자 이송·구호를 위한 교통 통제 지시 등을 내렸다.

전날 밤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서는 핼러윈을 앞두고 인파가 최소 수만 명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대형 압사 참사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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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제되는 이태원 핼러윈 축제현장 (서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지난 29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 핼러윈을 맞아 인파가 몰려 대규모 인명사고가 발생, 현장이 통제되고 있다. 2022.10.30 jieunlee@yna.co.kr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이태원 핼러윈' 압사 참사와 관련해 한덕수 국무총리 등이 대기 중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상황실로 이동하고 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대변인실은 이날 오전 2시29분 언론 공지에서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에 앞서 용산 대통령실 청사 위기관리센터에서 긴급상황점검회의를 주재하고 환자 이송·구호를 위한 교통 통제 지시 등을 내렸다.

전날 밤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서는 핼러윈을 앞두고 인파가 최소 수만 명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대형 압사 참사가 났다.

오전 2시께 현재 소방당국은 이번 압사 사고로 59명이 숨지고 150명이 부상했다고 집계했다.

ai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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