핼러윈 이태원 사고…인근 순천향대병원에 심정지 환자 계속 도착

이비슬 기자 김동규 기자 2022. 10. 30.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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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인근 순천향대학교 병원에 심정지 환자들이 계속해서 이송되고 있다.

지난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한복판에서 압사 사고로 10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이어서 대규모 인명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30일 오전 1시30분 순천향대 병원에는 20대 이상의 구급차가 대기하면서 환자를 한명씩 내려 병원 안으로 환자를 이송했다.

구급차량들이 한꺼번에 많이 몰려 병원 접근이 어려워 이동형 들 것으로 10여명의 환자가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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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한복판에서 심정지 환자가 대규모로 발생했다. 3년 만에 첫 '야외 노마스크' 핼러윈을 맞아 인파가 몰리면서 대규모 압사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소방청은 이날 오후 11시13분 이태원에서 압사 추정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대응 3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30일 사고가 발생한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사상자를 태운 구급차량이 현장을 빠져나가고 있다. 2022.10.30/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서울=뉴스1) 이비슬 김동규 기자 = 이태원 인근 순천향대학교 병원에 심정지 환자들이 계속해서 이송되고 있다. 지난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한복판에서 압사 사고로 10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이어서 대규모 인명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30일 오전 1시30분 순천향대 병원에는 20대 이상의 구급차가 대기하면서 환자를 한명씩 내려 병원 안으로 환자를 이송했다.

구급차량들이 한꺼번에 많이 몰려 병원 접근이 어려워 이동형 들 것으로 10여명의 환자가 이송됐다. 현장 관계자는 "신원을 확인 못하고 이송만 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d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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