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하은, 11년 만에 모델 컴백→조동혁, 3년 전 허리 부상으로 "고기 끊었다"('살림남')[Oh!쎈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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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조동혁과 심하은의 새로운 모습이 재조명 됐다.
박준형은 "살림남에 얼굴 수준을 끌어올렸다"라며 조동혁의 얼굴에 감탄했으며 김지혜 또한 "나 진짜 팬이에요"라며 조동혁의 얼굴에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조동혁은 "2~3년 전에 액션 드라마를 찍을 때 허리를 너무 심하게 다쳤다"라면서 "드라마 촬영 중에 차에서 내리는 신인데 몸이 못 움직이겠더라. 그래서 정말 심각한 거 같아서 촬영 중에 병원에 가겠다고 했다"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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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세진 기자] '살림남2' 조동혁과 심하은의 새로운 모습이 재조명 됐다.
29일 방영된 KBS2TV 예능 '살림남2'에서는 조동혁이 자신의 일상을 공개했다. 아침부터 부스스한 몰골로 일어난 조동혁은 샤프한 외모와 다르게 친숙한 인테리어를 선보이며 소파에서 기상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준형은 “살림남에 얼굴 수준을 끌어올렸다”라며 조동혁의 얼굴에 감탄했으며 김지혜 또한 "나 진짜 팬이에요"라며 조동혁의 얼굴에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소파 근처에는 조동혁이 자주 애용하는 운동기구는 물론 살림살이가 가지런히 정돈된 듯 늘어져 있었다. 마치 그곳이 원룸인 것마냥 살림살이가 늘어져 있어 의문을 자아냈다. 소파에서 자는 이유는 “방에만 있다 보니 답답해서”라는 조동혁은 해맑게 웃어 엉뚱한 면모를 자아냈다.
조동혁의 건강 사랑은 유달랐다. 아침부터 일어나 탈모 예방 영양제를 챙겨 먹더니 이윽고 코어 운동을 시작했다. 조동혁은 한참 동안 근육 관련된 무산소 운동을 한 후 "운동 다 끝났으니 운동 가야지"라고 말했다. 그 중간에 조동혁은 또 다른 영양제를 챙겨먹었다.
박준형은 “아침부터 몸을 계속 푼 이유가 있다”라며 궁금해 했다. 조동혁은 “서러운 게 있다. 가장 큰 생각이 ‘제발 안 아팠으면 좋겠다’ 이 생각이었다”라며 기실 운동을 열심히 하는 이유가 바로 허리 부상 때문이라는 점을 밝혔다.
조동혁은 “2~3년 전에 액션 드라마를 찍을 때 허리를 너무 심하게 다쳤다”라면서 “드라마 촬영 중에 차에서 내리는 신인데 몸이 못 움직이겠더라. 그래서 정말 심각한 거 같아서 촬영 중에 병원에 가겠다고 했다”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조동혁이 다시 걷기 시작한 건 고작 석 달밖에 되지 않았다는 것. 이후 조동혁은 재활 운동을 하기 위해 서울까지 가는 등 부지런히 움직이며 한의원에서 체질 검사까지 받았다.
조동혁은 "건강을 위해 한 달간 고기를 끊었다"라면서 "제가 원래 고기를 정말 좋아했는데, 건강을 위해 끊었다. 미련은 없지만 아쉽다"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한편 이천수는 아내 심하은과 딸 이주은의 패션쇼 등장에 눈물을 훔쳤다. 11년 만에 패션쇼 제의를 받은 심하은은 들뜨기도 하고 걱정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심지어 얼마 전 김연아의 한복을 디자인한 한복 디자이너 이서정의 패션쇼에 초대를 받았기에 그는 또한 떨려 했다.
이천수는 천하태평 했으나 자신의 부친과 함께 다이어트에 돌입한 심하은을 위해 요리를 준비하는 등 조용한 외조를 이어나갔다. 패션쇼 당일, 이천수는 역시나 조용히 등장해 모녀의 런웨이를 지켜보았다. 처음 이천수는 환희에 차 심하은을 바라보았고, 자연스러운 웃음과 함께 타고난 끼를 발산하는 주은을 보고는 끝내 눈물을 훔쳤다.
이천수는 “제가 눈물을 잘 흘리지 않는 사람인데, 와이프를 봤을 때는 감동이었고, 주은이를 봤을 때는 잘할까 싶었는데 잘하더라. 주은이는 다섯 살 때 식탁 밑에 숨었던 친구다. 그런데 새로운 느낌이다”라며 딸과 아내를 향한 사랑과 벅찬 마음을 전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KBS2TV 예능 '살림남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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