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역전승 본머스전 풀타임' 손흥민, 평점 7.8점…양팀 평점 2위
2022. 10. 30. 01:50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손흥민이 풀타임 활약한 토트넘이 본머스를 상대로 대역전승을 거뒀다.
토트넘은 29일 오후(현지시간) 영국 본머스에서 열린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에서 본머스에 3-2 역전승을 거뒀다. 토트넘은 전반 22분과 후반 5분 본머스의 무어에게 연속골을 허용했지만 이후 세세뇽, 데이비스, 벤탄쿠르가 잇달아 골을 터트려 대역전승을 거뒀다.
유럽축구통계업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의 본머스전 활약에 대해 평점 7.8점을 부여했다. 손흥민은 전반전 추가시간과 후반 31분 위협적인 유효슈팅을 선보였고 후반 37분 프리킥 상황에선 키커로 나서 직접 슈팅을 시도하는 등 이날 경기에서 3차례 슈팅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양팀 선수 중 2번째로 높은 평점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서 교체 투입 후 후반전 추가시간 극적인 역전 결승골을 터트린 벤탄쿠르는 평점 7.9점으로 양팀 최고 평점을 기록했다. 벤탄쿠르는 손흥민의 코너킥에 이어 헤더 슈팅을 시도했고 자신의 슈팅이 상대 수비에 맞고 나오자 재차 골문앞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득점에 성공했다.
토트넘은 본머스를 상대로 극적인 대역전승을 거둔 가운데 8승2무3패(승점 26점)의 성적과 함께 리그 3위를 이어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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