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용산 청사에서 긴급 회의..."환자 후송·구호가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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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새벽 용산 대통령실 위기관리센터로 나와 서울 이태원 핼러윈 행사에서 발생한 다수 인명피해 사고에 대한 긴급 상황점검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지금 최우선 사안은 환자 후송과 구호며, 피해 국민의 신속한 의료기관 이송과 치료라고 강조한 뒤 구급차 이동로를 확보하고 이를 위한 교통 통제 등 필요한 조치를 이행하라고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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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새벽 용산 대통령실 위기관리센터로 나와 서울 이태원 핼러윈 행사에서 발생한 다수 인명피해 사고에 대한 긴급 상황점검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지금 최우선 사안은 환자 후송과 구호며, 피해 국민의 신속한 의료기관 이송과 치료라고 강조한 뒤 구급차 이동로를 확보하고 이를 위한 교통 통제 등 필요한 조치를 이행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특히 환자 이송과 치료 목적이 아닌 차량과 인원을 철저하게 통제하라고도 덧붙였습니다.
앞서 윤 대통령은 핼러윈 행사에서 발생한 인명피해 사고를 보고받은 뒤 행정안전부 장관을 중심으로 모든 관계부처와 기관에서 피해 시민들에 대한 신속한 구급과 치료가 이뤄지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특히 보건복지부에는 응급의료체계를 신속히 가동해 응급의료팀을 파견하고 인근 병원의 응급병상 확보 등을 속히 실시하라고 지시를 내렸습니다.
또, 경찰청과 지자체 등에서는 전국 일원에서 열리는 할로윈 행사가 질서 있게 진행되도록 행사장에 대한 안전점검과 안전 조치를 신속히 실시하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YTN 박서경 (ps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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