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 "이태원 핼러윈 압사사고 현장서 21명 CPR…다수 병원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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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당국이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한복판에서 발생한 대규모 압사사고와 관련 "현재까지 21명에 대해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했고 다수를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용산소방서 관계자는 30일 오전 사고 현장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앞서 전날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한복판에서 압사로 추정되는 사고로 10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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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송상현 기자 = 소방당국이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한복판에서 발생한 대규모 압사사고와 관련 "현재까지 21명에 대해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했고 다수를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용산소방서 관계자는 30일 오전 사고 현장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29일 오후 10시24분 최초 신고를 접수했고, 10시43분 대응 1단계 발령, 11시13분 2단계, 11시50분 3단계가 발령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전날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한복판에서 압사로 추정되는 사고로 10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3년 만에 첫 '야외 노마스크' 핼러윈을 맞아 인파가 몰리면서 참극이 벌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songs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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