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장, '긴급 비상대책회의' …'이태원 압사사고' 엄정 수사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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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근 경찰청장이 용산구 이태원 대규모 압사사고와 관련해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소집했다.
30일 경찰청에 따르면 윤 청장은 가용경력을 최대한 동원해 사상자 구호를 위한 교통소통 및 안전조치를 지시했다.
또 지방자치단체와 행사 주최 측 등을 상대로 안전조치 책임 여부를 확인하고 이번 사고에 대해 엄정 수사하라고 지시했다.
서울경찰청은 수사본부를 꾸려 지차체와 행사 주최 측의 안전조치 책임과 관련해 사실 확인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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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승환 기자 = 윤희근 경찰청장이 용산구 이태원 대규모 압사사고와 관련해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소집했다.
30일 경찰청에 따르면 윤 청장은 가용경력을 최대한 동원해 사상자 구호를 위한 교통소통 및 안전조치를 지시했다.
또 지방자치단체와 행사 주최 측 등을 상대로 안전조치 책임 여부를 확인하고 이번 사고에 대해 엄정 수사하라고 지시했다.
서울경찰청은 수사본부를 꾸려 지차체와 행사 주최 측의 안전조치 책임과 관련해 사실 확인을 할 예정이다.
앞서 전날(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한복판에서 압사로 추정되는 사고로 10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3년 만에 첫 '야외 노마스크' 핼러윈을 맞아 인파가 몰리면서 참극이 벌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mr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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