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4경기 연속 선발 출전…마인츠는 바이에른 뮌헨에 2-6 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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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의 이재성이 리그 4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지만 팀의 완패를 막지 못했다.
이재성은 29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펼쳐진 바이에른 뮌헨과의 2022-23 독일 분데스리가 12라운드에서 2-6으로 졌다.
리그 3연승을 질주한 바이에른 뮌헨은 7승4무1패(승점 25)가 되면서 아직 1경기를 덜 치른 유니온 베를린(7승2무2패‧승점 23)을 제치고 선두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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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의 이재성이 리그 4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지만 팀의 완패를 막지 못했다.
이재성은 29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펼쳐진 바이에른 뮌헨과의 2022-23 독일 분데스리가 12라운드에서 2-6으로 졌다.
리그에서 4경기 만에 패배한 마인츠는 5승3무4패(승점 18)로 8위를 마크했다. 리그 3연승을 질주한 바이에른 뮌헨은 7승4무1패(승점 25)가 되면서 아직 1경기를 덜 치른 유니온 베를린(7승2무2패‧승점 23)을 제치고 선두에 올랐다.
최근 리그에서 4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이재성은 후반 17분까지 부지런히 움직였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하고 안젤로 풀기니와 교체됐다.
이른 시간 바이에른 뮌헨이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전반 5분 세르주 나브리가 득점, 바이에른 뮌헨이 앞서 나갔다. 이어 전반 28분 자말 무시알라, 전반 43분 사디오 마네의 연속골이 터지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바이에른 뮌헨은 전반전 추가 시간 1골을 내줬지만 후반 13분 레온 고레츠카의 골로 다시 3골 차로 달아났다. 이어 후반 34분 마티스 텔의 골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바이에른 뮌헨은 후반 37분 마르쿠스 잉바르트센에게 실점했지만 후반 41분에 나온 추포-모팅의 득점으로 4골 차 완승의 마침표를 찍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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