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없어도 최고 평점' 손흥민, 헌신의 대가 받았다[토트넘-본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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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30·토트넘 홋스퍼)이 풀타임 출전에도 공격 포인트 기록에 실패했지만 부지런 한 활약으로 팀 내 최고 평점을 받으며 웃었다.
축구통계매체 소파스코어는 손흥민에 7.8점을 부여했는데 이는 골을 기록한 팀 동료 로드리고 벤탄쿠르(평점 7.7), 라이언 세세뇽(평점 7.4), 벤 데이비스(평점 7.0)보다 높은 팀 내 최고 평점이었다.
양 팀을 통틀어도 이날 멀티골을 기록한 본머스 공격수 키퍼 무어(평점 8.4)만이 손흥민보다 평점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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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손흥민(30·토트넘 홋스퍼)이 풀타임 출전에도 공격 포인트 기록에 실패했지만 부지런 한 활약으로 팀 내 최고 평점을 받으며 웃었다.
토트넘은 29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11시 영국 본머스의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 본머스와의 원정경기에서 3-2 역전승을 거뒀다.
손흥민은 이날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공격포인트는 따내지 못하며 공식전 5경기 무득점에 빠졌다. 그럼에도 결승골의 시작점이 되는 중요한 활약을 했다.
손흥민은 전반 37분 결정적인 장면을 만든다. 오른쪽에서 왼발로 감아올린 왼발 크로스가 날카롭게 문전으로 투입됐고 이 크로스를 막기 위해 본머스 수비가 헤딩한 것이 오히려 뒤로 가 본머스 골대를 때리고 나온 것. 상대 자책골을 만들 수 있었던 크로스였지만 아쉽게 골대를 맞은 손흥민이다.
전반 추가시간에는 손흥민이 다소 거리가 있었지만 왼발 감아차기 중거리 슈팅을 때렸지만 다소 골키퍼 정면으로 갔고 골키퍼도 펀칭으로 걷어내기도 했다. 그나마 토트넘의 전반전 골과 가까운 장면은 모두 손흥민에게서만 나왔다.
이어진 후반 31분 에릭 다이어가 본머스 박스 오른쪽 측면에서 올려준 오른발 크로스를 손흥민이 원터치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본머스 골키퍼 마크 트레버스의 선방에 막히며 아쉬움을 삼켰다. 그래도 풀타임을 소화하고 후반 추가시간 2분 로드리고 벤탄쿠르의 결승골의 기점이 되는 코너킥을 차며 팀의 역전승에 기여했다.
손흥민의 헌신이 통한 걸까. 골은 없었지만 최고 평점이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축구통계매체 소파스코어는 손흥민에 7.8점을 부여했는데 이는 골을 기록한 팀 동료 로드리고 벤탄쿠르(평점 7.7), 라이언 세세뇽(평점 7.4), 벤 데이비스(평점 7.0)보다 높은 팀 내 최고 평점이었다. 양 팀을 통틀어도 이날 멀티골을 기록한 본머스 공격수 키퍼 무어(평점 8.4)만이 손흥민보다 평점이 높았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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