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사상자 서울대·한양대 병원으로 이송…대통령 주재 긴급회의

권준수 기자 2022. 10. 30. 01:06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해밀턴 호텔 인근에서 발생한 압사사고 사상자가 서울대와 한양대 병원 등으로 이송되고 있습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사상자는 모두 100명 이상으로 추정됐습니다. 심정지가 발생한 환자들은 서울대병원, 한양대병원, 순천향대병원, 고려대병원 등으로 이송되고 있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까지 응급처지가 진행 중인 상황으로 소방차 142대와 소방대원 약 360명이 동원됐습니다.

서울경찰청장이 현장지휘를 통제하고 있습니다. 경찰청은 “수사본부를 구성하고 지자체와 행사 주죄 측 등을 상대로 안전조치 책임에 대한 사실을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소방당국은 29일 오후 11시 50분 대응 3단계를 발령하고 경기와 인천 지역 구조인력까지 대거 투입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서울 용산 대통령실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대통령 주재 긴급회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SBS Biz 기자들의 명료하게 정리한 경제 기사 [뉴스'까'페]

네이버에서 SBS Biz 뉴스 구독하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