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review] '코스타 퇴장' 울버햄튼, 브렌트포드와 1-1 무...황희찬은 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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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고 코스타가 퇴장당한 가운데 울버햄튼이 무승부를 거뒀다.
울버햄튼은 29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브렌트포드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에서 브렌트포드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브렌트포드는 3승 6무 4패(승점 15점)로 11위, 울버햄튼은 2승 4무 7패(승점 10점)로 18위에 위치했다.
후반 18분 코스타의 슈팅이 있었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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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백현기]
디에고 코스타가 퇴장당한 가운데 울버햄튼이 무승부를 거뒀다.
울버햄튼은 29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브렌트포드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에서 브렌트포드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브렌트포드는 3승 6무 4패(승점 15점)로 11위, 울버햄튼은 2승 4무 7패(승점 10점)로 18위에 위치했다.
데이비스 감독대행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코스타, 포덴세, 누네스, A.트라오레, 네베스, B.트라오레, 부에노, 킬먼, 콜린스, 세메두가 선발로 나섰고 조세 사가 골문을 지킨다. 황희찬은 벤치에서 출격 명령을 기다린다.
전반은 양 팀이 강한 중원 싸움을 벌였다. 전반 31분 트라오레와 옌센이 충돌하며 경기가 잠시 중단되기도 했다.
브렌트포드가 선제골을 만들었다. 후반 5분 브렌트포드의 코너킥 상황에서 크로스가 올라왔고 미가 왼발 발리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울버햄튼이 빠르게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7분 네베스가 세메두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 박스 밖에서 강력한 중거리 슈팅을 꽂아 넣었다. 동점 이후 공방전이 이어졌다. 양 팀은 중원에서 치열하게 볼다툼을 벌였고 경기도 거칠어졌다.
울버햄튼이 공세를 이어갔다. 후반 18분 코스타의 슈팅이 있었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계속해서 중앙 공방전이 이어지면서 포덴세가 부상으로 경기장에 잠시 쓰러졌다.
브렌트포드가 분위기 반전을 꾀했다. 후반 30분 프랭크 감독은 위사를빼고 포터를 투입했다. 울버햄튼도 이에 대응했다. 후반 39분 데이비스 감독은 A.트라오레를 빼고 게데스를 투입했다.
후반 막판 울버햄튼이 몰아쳤다. 세메두의 크로스를 코스타가 머리로 갖다댔지만 빗나갔다. 이 과정에서 코스타가 수비진을 밀치며 비디오 판독 후 퇴장을 당했다. 결국 양 팀은 많은 손실 끝에 승부를 가르지 못했고 경기는 1-1로 마무리됐다.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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