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성로 6층 빌딩 1층 상가서 불…"2시간만에 진화, 5명 연기흡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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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후 10시34분쯤 대구 중구 삼덕동 동성로의 6층짜리 빌딩 건물 1층 상가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건물에 타는 냄새가 나고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오후 11시7분께 대응1단계를 발령한 뒤 정남구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이 현장 지휘에 나서 30일 오전 0시11분께 초진을 완료했다.
소방당국은 "현재까지 단순 연기를 흡입한 5명을 구조했다"며 "불길을 잡은 뒤 인명 검색을 추가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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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29일 오후 10시34분쯤 대구 중구 삼덕동 동성로의 6층짜리 빌딩 건물 1층 상가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단순 연기를 흡입한 5명을 제외하고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건물에 타는 냄새가 나고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오후 11시7분께 대응1단계를 발령한 뒤 정남구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이 현장 지휘에 나서 30일 오전 0시11분께 초진을 완료했다.
소방관 152명과 소방차 등 장비 54대를 동원해 잔불 정리에 나선 소방당국은 27분 뒤 진화를 완료한 뒤 추가 인명 피해가 있는지 수색 중이다.
소방당국은 "현재까지 단순 연기를 흡입한 5명을 구조했다"며 "불길을 잡은 뒤 인명 검색을 추가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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