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 3-2… '구사일생' 토트넘, 2연패 후 거둔 극적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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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골을 내주며 패배 위기에 빠졌던 토트넘 홋스퍼가 구사일생으로 승점을 따냈다.
후반 3득점을 몰아친 토트넘은 연패를 끊어내고 승리로 분위기를 돌렸다.
전반 22분, 후반 4분 키퍼 무어에 연속 실점하며 끌려가던 토트넘은 후반 12분 라이언 세세뇽의 만회골, 후반 28분 벤 데이비스의 동점골로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후반 추가시간 득점한 토트넘은 3-2 짜릿한 역전승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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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2골을 내주며 패배 위기에 빠졌던 토트넘 홋스퍼가 구사일생으로 승점을 따냈다. 후반 3득점을 몰아친 토트넘은 연패를 끊어내고 승리로 분위기를 돌렸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29일 밤 11시(한국 시각)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본머스와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에서 3-2로 승리했다. 전반 22분, 후반 4분 키퍼 무어에 연속 실점하며 끌려가던 토트넘은 후반 12분 라이언 세세뇽의 만회골, 후반 28분 벤 데이비스의 동점골로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역전골의 주인공은 로드리고 벤탄쿠르였다. 후반 추가시간 득점한 토트넘은 3-2 짜릿한 역전승을 신고했다.
하마터면 중하위권 팀 본머스에 승리를 내줄 뻔했던 토트넘이다. 내리 2실점을 하며 끌려간 토트넘은 3연패 위기에 빠졌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패한 뒤 모처럼 '붙어볼 만한' 상대였지만, 본머스의 촘촘한 수비를 뚫어내기가 만만치 않았다.
첫 골의 주인공은 세세뇽이었다. 빽빽한 본머스의 수비를 뚫어낸 토트넘은 데이비스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2-2로 끝날 것 같던 경기는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벤탄쿠르의 역전골로 반전을 맞았다. 코너킥 찬스를 놓치지 않은 토트넘의 승리였다. 아울러 세 번의 득점 모두 세트피스 찬스에서 탄생한 값진 골이었다.
토트넘은 마침내 연패를 끊고 원정에서 귀중한 승점 3을 따냈다. 승리를 통해 3위 자리도 그대로 지켜냈다. 그 어느 때보다도 시원하고 짜릿한 승리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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