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제골 시발점’ 김민재의 컴퓨터 패스, 성공율 거의 100% 근접

한재현 2022. 10. 30.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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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의 괴물이자 벽 김민재가 수비는 물론 패스 면에서 완벽함을 보이고 있다.

나폴리는 29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에 위치한 스타디오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에서 열린 사수올로와 2022/2023 세리에A 12라운드 홈 경기에서 4-0 대승과 함께 리그 선두 무패 행진을 12경기(10승 2무)로 늘렸다.

김민재는 이날 경기에서 주앙 제주스와 함께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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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나폴리의 괴물이자 벽 김민재가 수비는 물론 패스 면에서 완벽함을 보이고 있다.

나폴리는 29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에 위치한 스타디오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에서 열린 사수올로와 2022/2023 세리에A 12라운드 홈 경기에서 4-0 대승과 함께 리그 선두 무패 행진을 12경기(10승 2무)로 늘렸다.

김민재는 이날 경기에서 주앙 제주스와 함께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무실점 대승은 물론이다.

사수올로는 이날 경기에서 힘을 제대로 쓰지 못했다. 김민재를 중심으로 탄탄한 수비를 자랑하는 나폴리를 뚫지 못했다. 김민재는 이날 경기에서 공중볼 경합 1번, 태클 2번을 성공하며 사수올로 공격을 저지했다.

더 놀라온 건 패스 성공율이다. 무려 95%를 자랑하고 있다. 팀 내에서는 제주스(97%)에 이어 두 번째로 높다.

김민재의 정확한 패스는 선제골 시발점으로 이어졌다. 전반 4분 빅터 오시멘의 골 당시 김민재가 디 로렌조에게 길게 패스를 뿌렸다. 이어진 디 로렌조의 크로스와 크라바츠헬리아의 헤더에 이어 오시멘의 골로 마무리 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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