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핼러윈' 이태원서 대규모 압사 사고 발생…사상자 100명 이상 추정

박기호 기자 2022. 10. 30.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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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한복판에서 심정지 환자가 대규모로 발생했다. 3년 만에 첫 '야외 노마스크' 핼러윈을 맞아 인파가 몰리면서 대규모 압사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소방청은 이날 오후 11시13분 이태원에서 압사 추정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대응 3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핼로윈 데이를 맞아 이태원에 인파가 몰리명서 압사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SNS 캡처) 2022.10.30/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서울=뉴스1) 박기호 기자 =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한복판에서 압사 사고가 발생, 100명 이상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30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전날(29일) 오후 10시46분쯤 서울 용산구 일대에서 대규모 압사사고가 발생, 100명 이상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소방당국 등은 현재 358명의 소방인력을 현장에 급파, 응급처치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

goodda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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