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핼러윈 인파' 이태원서 수십명 심정지…심폐소생술
최기성 2022. 10. 30. 00:21
핼러윈을 즐기려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룬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서 대규모 인명사고가 발생했다.
29일 오후 11시30분 현재 이태원 중심에 있는 해밀턴호텔 인근에서는 수십 명이 심정지 상태에 빠져 심폐소생술(CPR)을 받고 있다. 심정지 상태인 환자는 현재 약 50명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현재까지 호흡곤란 등으로 인한 구조신고가 81건 접수됐다고 전했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11시50분 대응 3단계를 발령하고 구조인력을 투입하고 있다.
[최기성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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