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무릎 꿇고 신발 끈 정리까지 섬세→윤병희 “든든한 친구”(전참시)

이슬기 2022. 10. 30.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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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중기와 윤병희가 절친한 사이를 자랑했다.

대기실 앞, 떨리는 감정을 다스리지 못하고 있던 윤병희는 송중기의 전화를 받고 환한 미소를 지었다.

송중기는 "턱시도 입은 거 처음 보네요"라면서 윤병희의 넥타이를 정리해주고, 무릎 꿇고 운동화 끈 정리도 돕는 등 세심한 모습을 보였다.

또 송중기는 "나 형이 이렇게 차려 입은 걸 처음 봐서 어색하다"라고 하면서도 "왜 잘어울리는데"라며 윤병희를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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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배우 송중기와 윤병희가 절친한 사이를 자랑했다.

10월 29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배우 윤병희가 출연했다.

이날 윤병희는 인생 첫 시상식에 참석해 긴장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MC들은 '빈센조'로 후보에 오른 만큼, 같은 시상식에 참석한 송중기와의 만남을 기대했다.

대기실 앞, 떨리는 감정을 다스리지 못하고 있던 윤병희는 송중기의 전화를 받고 환한 미소를 지었다. 그는 "나 대기실 앞에 있어. 너 어디있어"라고 물었고 이내 송중기가 등장했다.

송중기는 "턱시도 입은 거 처음 보네요"라면서 윤병희의 넥타이를 정리해주고, 무릎 꿇고 운동화 끈 정리도 돕는 등 세심한 모습을 보였다. 양세형은 "엄청 꼼꼼하게 다 챙겨주네요"라고 감탄했고 윤병희는 "시야가 열려 있는 친구다"라고 화답했다.

또 송중기는 "나 형이 이렇게 차려 입은 걸 처음 봐서 어색하다"라고 하면서도 "왜 잘어울리는데"라며 윤병희를 응원했다. 그는 "나도 할 때마다 떨려"라며 윤병희를 달랬고, 윤병희의 수상 후에는 "소감이 어떠냐. 첫 시상식에 첫 수상이다"라며 다정한 모습을 아끼지 않았다.

스튜디오에서 MC들은 "송중기랑 많이 친하냐"고 물었다. 윤병희는 "저만의 생각일 수 았는데 (촬영하면서) 든든했고 도움을 많이 받앗다. '빈센조' 하면서 편하게 다가와 주고 촬영 여건도 편하게 해줬다. 물론 저 뿐만 아니라 모든 친구에게 그렇다"고 칭찬했다.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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