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오세훈 서울시장, 유럽 출장 중 급거 귀국...이태원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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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을 방문 중인 오세훈 서울시장이 급거 귀국을 결정했다.
핼러윈 행사가 열린 서울 이태원동에 인파가 몰려 사고 발생했기 때문이다.
오 시장이 급거 귀국하기로 한 것은 한국시간으로 29일 밤 서울 이태원동에서 사고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오 시장은 이날 로테르담 소재 보이만스 반 뵈닝겐 미술관 수장고 방문 중 사고 소식을 접하고 귀국을 결정, 곧바로 현장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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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은 29일(현지시간)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유럽 출장 일정을 소화하던 중 남은 일정을 소화하지 않고 예정된 일정을 하루 땡겨 급히 귀국길에 올랐다.
오 시장이 급거 귀국하기로 한 것은 한국시간으로 29일 밤 서울 이태원동에서 사고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오 시장은 최태영 소방재난본부장으로부터 현지시간으로 오후 4시 20분에 사고 소식을 유선으로 보고 받자마자 일정을 전면 중단하고 15분 뒤인 오후 4시 35분 공항으로 가는 차량에 탑승했다. 이날 핼러윈을 맞아 이태원 지역 좁은 지역에 갑자기 인파가 몰리면서 압사사고로 추정되는 사고가 다수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 시장은 이날 로테르담 소재 보이만스 반 뵈닝겐 미술관 수장고 방문 중 사고 소식을 접하고 귀국을 결정, 곧바로 현장을 떠났다.
오 시장은 행정1부시장과 통화해 "조속히 사고수습본부를 설치하고 신속한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오 시장은 귀국하는 대로 사고 수습 및 현장 지휘에 나설 계획이다.
#오세훈 #이태원 #핼러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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