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풀타임 철벽방어' 나폴리, 공식전 13연승 질주

박지혁 2022. 10. 30.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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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나폴리)가 다시 한 번 철벽방어를 선보이며 나폴리의 공식전 13연승에 기여했다.

나폴리는 2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의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수올로와의 2022~2023시즌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12라운드에서 4-0 대승을 거뒀다.

사수올로는 4승3무5패(승점 15)가 됐다.

나폴리가 경기 시작 4분 만에 포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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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나폴리, 리그 경기에서 사수올로에 4-0 대승…리그 8연승·챔피언스리그 5연승
개막 17경기 무패 행진

[서울=뉴시스]나폴리 김민재. (캡처=나폴리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한국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나폴리)가 다시 한 번 철벽방어를 선보이며 나폴리의 공식전 13연승에 기여했다.

나폴리는 2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의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수올로와의 2022~2023시즌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12라운드에서 4-0 대승을 거뒀다.

리그 8연승으로 가장 먼저 10승(2무 승점 32) 고지에 오르며 선두를 굳건히 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5연승을 보태면 공식전 13연승 질주다.

또 개막 이후 공식전 17경기에서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다.

김민재는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사수올로의 공격을 무력화했다. 사수올로는 4승3무5패(승점 15)가 됐다.

나폴리의 간판 공격수 빅터 오시멘는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대승의 중심에 섰다.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는 1골 2도움으로 찰떡궁합을 자랑했다.

나폴리가 경기 시작 4분 만에 포문을 열었다.

김민재의 롱패스를 받은 디 로렌초가 문전으로 크로스를 올렸고, 크바라츠헬리아의 머리를 스친 뒤, 오시멘의 골로 이어졌다.

오시멘은 전반 19분에도 크바라츠헬리아의 패스를 추가골로 연결했다.

앞서 오시멘의 2골을 도운 크바라츠헬리아는 전반 36분 세 번째 골을 터뜨리며 사수올로의 전의를 상실하게 했다.

전반을 3-0으로 마친 나폴리는 후반 32분 해트트릭을 완성하는 오시멘의 골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유럽축구통계전문 후스코어드닷컴은 김민재에게 평점 7.4를 부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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