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송중기, 인성 남다르네···윤병희에 "우리 형 멋지게 찍어주세요" [Oh!쎈 리뷰]

[OSEN=오세진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 배우 윤병희가 송중기와의 우정을 자랑했다.

29일 방영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배우 생활 16년 만에 시상식에 참여한 모습이 그려졌다. 윤병희는 "시상식은 다른 세계 이야기인 줄 알았다"라며 떨리는 모습을 전했다.

시상식에 처음 왔다는 윤병희는 물론 매니저 김무연까지 떨었다. 김무연 매니저는 혼자 청심환을 마시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이런 윤병희를 응원하고자 진선규, 허성태가 등장했다. 이어 송중기는 "우리 사무장님"이라며 반갑게 등장했다. 송중기는 윤병희의 넥타이를 매주며 "형. 넥타이가 자꾸 비뚤어져"라며 손수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윤병희와 송중기는 나란히 앉았는데 남자연기상 수상 후보에 이름이 불리자 송중기는 윤병희의 손을 꽉 잡으며 긴장감을 풀어주고자 노력을 했다.

또한 송중기는 윤병희의 신발끈까지 무릎을 꿇어 직접 묶어주는 모습을 보여 모두의 감동을 자아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