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이태원서 심정지 추정 50여명 발생”

김화빈 2022. 10. 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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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서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현장 수습에 나섰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이태원 일대에서 호흡곤란 등으로 인한 신고가 81건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11시 30분 현재 해밀턴호텔 인근에서는 수십 명이 심폐소생술(CPR)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이태원에는 10만명 이상의 인파가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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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화빈 기자]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서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현장 수습에 나섰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이태원 일대에서 호흡곤란 등으로 인한 신고가 81건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11시 30분 현재 해밀턴호텔 인근에서는 수십 명이 심폐소생술(CPR)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심정지 환자도 50여명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발생 시각과 피해 규모는 파악 중이며 사고 신고일시는 오후 10시 15분쯤으로 파악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이태원에는 10만명 이상의 인파가 몰렸다.

김화빈 (hwa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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