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풀타임 소화' 나폴리, 사수올로 완파…리그 무패 행진

김도용 기자 2022. 10. 29.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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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나폴리의 김민재가 풀타임을 소화한 가운데 팀은 올 시즌 개막 후 모든 대회를 통틀어 17경기(15승2무)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더불어 나폴리는 최근 모든 대회를 통틀어 13연승을 이어갔고, 올 시즌 개막 후 세리에A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7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하며 기세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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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3연승…개막 후 17경기 연속 무패
나폴리의 중앙 수비수 김민재.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이탈리아 나폴리의 김민재가 풀타임을 소화한 가운데 팀은 올 시즌 개막 후 모든 대회를 통틀어 17경기(15승2무)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나폴리는 2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의 데이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수올로와의 2022-23 이탈리아 세리에A 12라운드에서 4-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나폴리는 10승2무(승점 32)를 기록하며 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더불어 나폴리는 최근 모든 대회를 통틀어 13연승을 이어갔고, 올 시즌 개막 후 세리에A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7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하며 기세를 높였다.

김민재는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 주앙 제주스와 호흡을 맞춰 무실점을 이끌었다.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 닷컴에 따르면 김민재는 이날 총 2개의 태클을 성공하고, 걷어내기 3회를 기록하며 팀의 수비 중심 역할을 톡톡히 했다.

나폴리는 경기 시작 4분 만에 터진 빅터 오시멘의 골로 리드를 잡았다. 오시멘은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머리로 떨어뜨린 공의 방향을 바꿔 선제 득점을 터뜨렸다.

오시멘은 전반 19분 다시 한 번 크바라츠헬리아의 도움을 받아 두 번째 골을 넣었다.

앞서 2개의 도움을 기록한 크바라츠헬리아는 전반 36분 상대 뒤 공간을 침투 한 뒤 마리오 후이의 전진 패스를 받아 쐐기골을 기록했다.

나폴리는 후반들어서도 공세를 높였고 후반 32분에 터진 오시멘의 골로 4골차 완승의 마침표를 찍었다. 오시멘은 이날 3골을 몰아쳐 올 시즌 자신의 첫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나폴리의 최전방 공격수 빅터 오시멘. ⓒ AFP=뉴스1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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