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윤병희 "첫 예능 출연, 아이들 때문에 용기 냈다"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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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 참견 시점' 윤병희가 출연 이유를 전했다.
2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배우 윤병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윤병희는 "첫 예능 출연이다. 굉장히 얼떨떨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윤병희는 아이들 때문에 '전참시'에 출연하기로 결심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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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 윤병희가 출연 이유를 전했다.
2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배우 윤병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윤병희는 "첫 예능 출연이다. 굉장히 얼떨떨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송은이는 그의 전작 야구 드라마 '스토브리그'를 언급하며 "실제로 스카우트를 하는 분인 줄 알았다"고 말했다.
이에 윤병희는 "실제로 모 구단 팬분들은 저분을 영입해야 한다고 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자신이 출연했던 작품에 대해 "영화 '외계인'에도 무당 도사 역할로 나왔다. '지금 우리 학교'에도 선생님으로 나왔다. 영화 '악마를 보았다'도 나왔고, '추노'에도 노비로 나왔다"며 "드라마 '빈센조'에서 사무장으로 나왔을 때가 가장 높은 지위였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윤병희는 아이들 때문에 '전참시'에 출연하기로 결심했다고. 그는 "9살 아들 한 명, 11살 딸 한 명 있다. 아이들이 초등학생이다 보니 극장 나들이를 한다. 그럴 때마다 아이들이 아빠는 왜 맨날 하늘로 날아가서 안 나오냐. 왜 포스터에 없냐고 하더라. 그게 마음이 좀 쓰여서 용기 내서 나오게 됐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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