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훌쩍 자란 그리와 낮술 "철원에 내 땅 보러 가자" ('그리구라')[종합]
2022. 10. 29. 23:11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방송인 김구라와 아들 그리가 부자간의 낮술 타임을 가졌다.
28일 공개된 김구라와 그리의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에는 '하루에 100잔 팔리는 술집에서 아들과 낮술 한잔했습니다'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김구라와 그리는 하이볼을 파는 술집을 찾았다. 김구라는 아들 그리에게 "20만 축하한다"고 했구, 두 사람은 하이볼을 마시며 축하 시간을 가졌다.
김구라는 "달 줄 알았는데 안 달다. 하루에 몇 잔 팔리냐"고 사장님께 물어봤다. 사장님은 "100잔 정도 팔린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리 역시 "왜 100잔이 나가는지 알겠다. 맛있다"고 감탄했다.
두 사람은 연이어 하이볼을 마셨고, 모듬 꼬치를 안주로 먹으며 맛깔나는 먹방을 선보였다. 이어 김구라는 "붐 결호식을 갔는데 신동엽 등 주당들이 있었다. 히비키 있다고 나중에 모이자고 말할 정도로 구하기 어려운 술이라고 했다"고 말했다.
그리는 "하이볼은 술 맛도 나면서 다음날 일어나기도 깔끔하다"라며 하이볼의 매력을 밝혔다. 김구라는 "우리도 가족채널, 부자채널 명가로 거듭나자"라고 그리를 다독였다. 또한 김구라는 "철원에 가자. 내 땅을 보러 가자"라며 "오르지 않았다. 십여년째 그대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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