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원, '금수저' 사용 포기 "우리 부모님 잃고 싶지 않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금수저' 이종원이 인생을 바꾸는 걸 스스로 포기했다.
이날 이승천(현 황태용, 육성재)은 금수저를 이용해 부모를 바꾸려는 황태용을 보며 미소를 지었다.
이승천은 "정말 부자가 되고 싶은가 보네. 그 금수저를 쓴다는 건 네 부모를 버리는 건데 괜찮겠어?"라고 말했고, 황태용은 "부모를 버린 건 너지. 난 내 자리로 돌아갈 뿐이야"라고 답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금수저' 이종원이 인생을 바꾸는 걸 스스로 포기했다.
29일 밤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금수저'(극본 윤은경·연출 송현욱) 12회에서는 금수저의 비밀을 알게 된 황태용(현 이승천, 이종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승천(현 황태용, 육성재)은 금수저를 이용해 부모를 바꾸려는 황태용을 보며 미소를 지었다. 이미 금수저를 바꿔놓았기 때문. 이승천은 "정말 부자가 되고 싶은가 보네. 그 금수저를 쓴다는 건 네 부모를 버리는 건데 괜찮겠어?"라고 말했고, 황태용은 "부모를 버린 건 너지. 난 내 자리로 돌아갈 뿐이야"라고 답했다.
이에 이승천은 재밌는 구경이라도 하듯 "그럼 어서 먹어봐라. 단 네가 밥을 다 먹고도 황태용으로 바뀌지 않는다면 각오해야 할 거야"라며 "난 절대 불안하지 않다. 단지 네 부모님이 걸릴 뿐이다. 이런 널 믿는다고, 잘 자라줘서 다행이라고 말해주신 부모님께 죄송하지도 않냐"고 그를 자극했다.
결국 고민에 빠진 황태용은 스스로 금수저를 내려놓았다. 이승천이 분노하며 "어서 먹어. 네가 뭔데 안 먹냐. 먹고 황태용 돼라. 왔으면 먹어야지, 왜 안 먹고 그냥 가"라고 하자, 황태용은 "싫어 안 먹는다. 착각하지 말아라. 내가 왜 안 먹는 줄 아냐. 세상에서 제일 좋은 우리 엄마랑 아빠, 절대 잃고 싶지 않아서다. 그렇게 좋은 부모님 버리고 황태용 돼서 좋냐. 그 대단한 황태용 너가 가져라. 난 이승천으로 살겠다"라고 말해 이승천을 당황케 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금수저']
금수저
[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혜선, 새 남친 공개 "만남 3개월 째"
- 美 래퍼, SNS에 성관계 영상 올려 비난
- 송지아 사태, 왜 유독 Z세대가 분노했을까 [이슈&톡]
- 여배우 미투 인정한 영화감독, 부인하더니
- “5번째 부부 인연” 니콜라스 케이지, 日 여성과 결혼 [TD할리웃]
- 민희진, 좌절된 어도어 대표직 복귀 '法 각하 이어 이사회 부결' [이슈&톡]
- 아일릿, 앨범 누적 판매량 100만장 돌파 "데뷔 7개월 만의 성과"
- '구탱이형' 故김주혁, 오늘(30일) 사망 7주기
- ‘전, 란’ 강동원은 왜 어색한 사극톤을 고집할까 [인터뷰]
- ‘대표 복귀 불발’ 민희진 측 “주주간계약 효력, 유효해” [공식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