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원짜리 변호사' 최대훈, 한 건 해냈다…증거 찾고 어깨 으쓱

김종은 기자 2022. 10. 29.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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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원짜리 변호사' 최대훈이 김성욱 대표 사망사건의 범인을 찾을 증거를 발견해냈다.

29일 밤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극본 최수진·연출 김재현) 10회에서는 김성욱 대표 사망사건의 범인을 찾아내려는 서민혁(최대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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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원짜리 변호사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천원짜리 변호사' 최대훈이 김성욱 대표 사망사건의 범인을 찾을 증거를 발견해냈다.

29일 밤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극본 최수진·연출 김재현) 10회에서는 김성욱 대표 사망사건의 범인을 찾아내려는 서민혁(최대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케이맨 펀드 김성욱 대표가 자신의 차 안에서 사망한 채 발견된 가운데, 서민혁은 타살 정황을 확인하고 "자살이라고 하기엔 한 가지 걸리는 게 있다. 비슷한 시간 인근 농장에서 찍힌 영상인데 인근 지역 주민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더 알아보도록 하겠다"라고 보고했다.

하지만 위에서 압박이 들어왔다. 상사는 "수사를 종결하라"라면서 "국과수 부검 나오지 않았냐. 더 볼 거 있냐? 만약 증거를 찾더라도 부검 결과를 뒤집을 수는 있냐"고 명령했고, 나예진(공민정)은 "그냥 지나가는 사람일 수도 있다"라며 수사를 멈추겠다 했다. 하지만 이는 상사를 안심시키려는 전략이었다. 그는 "진짜 사건 덮을 거냐"고 묻는 서민혁에 "넌 그냥 덮을 거냐"고 답하며 수사를 이어가라 말했다.

이에 서민혁은 CCTV 속 의문의 인물이 마지막으로 나타난 산에 방문했다. 산을 배회하던 그는 한 카메라를 발견했고, 의기양양한 얼굴로 이를 나예진에 보고했다. 그는 "천연기념물 보호종이 살고 있는 곳이더라. 그래서 그 동물들을 감시하는 카메라를 제가 찾아낸 거죠. 이 산을 넘었다면 분명 77번 국도를 사용했을 거다"라며 CCTV 영상을 확인해 주길 요청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천원짜리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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