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 조동혁, 3년 전 허리 부상 공개→심하은, 11년 만에 모델 복귀에 이천수 눈물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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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조동혁과 심하은의 색다른 모습이 시청자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29일 방영된 KBS2TV 예능 '살림남2'에서는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한 조동혁이 등장했다.
조동혁은 "2~3년 전에 액션 드라마를 찍을 때 허리를 너무 심하게 다쳤다"라며 "드라마 촬영 중에 차에서 내리는 신인데 몸이 못 움직이겠더라. 그래서 정말 심각한 거 같아서 촬영 중에 병원에 가겠다고 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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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세진 기자] '살림남2' 조동혁과 심하은의 색다른 모습이 시청자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29일 방영된 KBS2TV 예능 '살림남2'에서는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한 조동혁이 등장했다. 조동혁의 집안은 몹시 친숙한 인테리어와 소품 등으로 꾸려져 있었으며 널찍한 집안이었으나 조동혁은 소파에서 잠을 자고 소파 근처에서 주로 생활에 필요한 생필품과 운동 기구를 두고 살고 있었다.
조동혁은 "거실이 좋아서 거실에 다 두고 사용한다"라며 시원하게 웃었다. 이런 조동혁의 아침 시작은 영양제 섭취와 함께 코어 근육을 바짝 당기는 홈 트레이닝 운동 방법으로 시작되었다.
조동혁은 운동이 끝나자 "아, 운동 끝났으니까 운동 가야지"라는 말로 모두를 의아하게 만들었다. 헬스장에 도착한 조동혁은 눈 인사를 몇 번 한 아주머니와 정답게 담소를 나누었다. 김지혜는 "아주머니들은 오히려 또 좋아하시지 않을까? 배우 조동혁이 저렇게 있다니"라고 말을 했다. 조동혁은 담소 후 부지런히 웨이트와 유산소 운동을 번갈아 했다.
이후 조동혁은 서울까지 나들이를 나섰다. 조동혁이 가는 곳은 또한 헬스장이었다. 조동혁은 “운동을 많이 했지만, 다 다른 걸 했다. 지금 하는 운동이 본격적인 운동이다”라고 말을 했다. 바로 허리 재활을 위한 운동이었던 것.
조동혁은 “살기 위해서 운동을 한다고 하죠. 많이 다쳤죠”라면서 운동을 하는 이유를 밝혔다. 조동혁은 “2~3년 전에 액션 드라마를 찍을 때 허리를 너무 심하게 다쳤다”라며 “드라마 촬영 중에 차에서 내리는 신인데 몸이 못 움직이겠더라. 그래서 정말 심각한 거 같아서 촬영 중에 병원에 가겠다고 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어 조동혁은 “서 있지도, 앉아있지도 못했다. 다시 걷기 시작한 건 3~4개월이 됐다”라고 말해 그의 의지를 드러냈다.
이천수의 아내이자 모델 심하은은 11년 만에 패션쇼 무대에 서게 됐다. 심하은은 “11년 만에 쇼 제의가 와서 하게 됐다. 이서정 선생님이라고 개량 한복을 아름답게 보여주시는 유명한 선생님이시다. 거기다 주은이까지 함께 서달라고 제의가 와서 의미 있는 쇼가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게다가 주은이 입는 한복 원피스는 바로 김연아 선수가 특별하게 입었던 한복의 미니미 디자인이라 또한 의미가 있었다.
심하은은 쇼에 서기 전 본격적으로 준비에 들어섰다. 16kg을 감량했다고 알려진 심하은은 식단과 운동을 빼놓지 않았다. 이런 심하은을 돕고자 이천수의 부친은 며느리를 위해 특식을 만들어 주는 등 그의 다이어트를 도왔다.
패션쇼 당일 리허설 때 동선이 바뀌는 등 혼란스러운 상황은 있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은은 충분히 잘 해냈고, 심하은 또한 본래의 카리스마 그대로를 발산했다. 이런 모녀를 보던 이천수는 눈물을 울컥 터뜨렸다. “제가 눈물을 잘 흘리지 않는 사람인데, 와이프를 봤을 때는 감동이었고, 주은이를 봤을 때는 잘할까 싶었는데 잘하더라. 주은이는 다섯 살 때 식탁 밑에 숨었던 친구다. 그런데 새로운 느낌이다”라고 말해 감동을 안겼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KBS2TV 예능 '살림남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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