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 “과거 원빈·송혜교와 앙드레김 패션쇼 올라, 거의 메인급” 자랑(살림남2)

이하나 2022. 10. 29.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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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수가 딸 이주은에게 패션쇼 팁을 전수했다.

10월 29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심하은이 딸 이주은과 함께 패션쇼를 준비했다.

딸 이주은도 패션쇼에 함께 선다는 소식에 표정이 달라진 이천수는 "앙드레 김 패션쇼에 거의 메인급이었다. 그때 메인 모델이 원빈, 송혜교였다. 내가 네 패션쇼 선배다. 당대 유명한 사람만 했다. 아빠는 10만 관중 앞에서도 축구 했던 사람이다"라고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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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이천수가 딸 이주은에게 패션쇼 팁을 전수했다.

10월 29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심하은이 딸 이주은과 함께 패션쇼를 준비했다.

심하은은 이천수가 아침 일찍 골프를 간 사이 홀로 아픈 아이들을 돌봤다. 심하은은 “11년 만에 패션쇼 제안이 와서 서게 됐다”라며 이서정 디자이너의 패션쇼에서 복귀 무대를 치르게 됐다고 전했다.

심하은은 “거기에다 주은이까지 같이 쇼를 서게 돼서 굉장히 의미 있는 쇼가 될 것 같다. 그런데 어제 저녁부터 태강이 낌새가 이상하더라. 주율이가 감기가 걸리고 주은이가 결막염. 엎친데 덮친격으로 육아에 전념하고 있어서 마음이 조금 무겁다”라고 걱정했다.

며느리 걱정에 이천수 아버지가 집에 왔고, 그때 이천수가 집에 돌아왔다. 아버지는 “애들도 아픈데 골프 치고 왔냐”라고 지적했고, 이천수는 “다음 거 준비하려고 사람 만나고 온 거다”라고 변명하며 심하은에게 “네가 아빠 오라고 전화한 거냐”라고 물었다.

딸 이주은도 패션쇼에 함께 선다는 소식에 표정이 달라진 이천수는 “앙드레 김 패션쇼에 거의 메인급이었다. 그때 메인 모델이 원빈, 송혜교였다. 내가 네 패션쇼 선배다. 당대 유명한 사람만 했다. 아빠는 10만 관중 앞에서도 축구 했던 사람이다”라고 자랑했다.

이천수는 딸에게 “주변을 신경 쓰면 안 된다”라며 워킹 시범을 보이다가 자신의 불룩한 배를 보고 민망해 했다. 이천수는 계속 해서 워킹 팁을 전수했지만 앞서 심하은이 강의 중 했던 말과 똑같은 말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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