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원짜리 변호사' 남궁민, 이청아 살인범과 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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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원짜리 변호사' 남궁민이 이청아 살인범과 마주했다.
29일 밤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극본 최수진·연출 김재현) 10회에서는 의문의 의뢰인 '김순오'가 등장했다.
그러면서 천지훈은 "수임료가 천원입니까?"라고 묻는 '김순오'에 "맞습니다 천원. 초당 천원. 타임 체제라고 아시죠? 전 시간당이 아니라 초당으로 받는다"고 해 백마리(김지은)와 사무장(박진우)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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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천원짜리 변호사' 남궁민이 이청아 살인범과 마주했다.
29일 밤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극본 최수진·연출 김재현) 10회에서는 의문의 의뢰인 '김순오'가 등장했다.
이날 천지훈(남궁민)의 사무실엔 비밀이 가득해 보이는 한 남성이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 자신을 '김순오'라 소개한 그는 "옛날 일이 발목을 잡더라. 사람이 큰일을 하다 보면 이런저런 더러운 일도 하게 되지 않냐. 그런 일을 처리해 줄 변호사가 필요하다. 해결할 수 있을까요? 돈은 얼마든지 드리겠다"고 이곳을 찾은 이유를 밝혔다.
이에 천지훈이 "저희는 그런 사건은 맡지 않는다"고 하자 '김순오'는 "궁해 보여서 이런저런 일 다 맡을 줄 알았는데"라며 실소를 터트렸고, 천지훈은 생각의 변화가 있었는지 "지금 궁해 보인다고 하셨냐. 자존심 때문에 튕겨보려 했는데 눈치가 빠르시네요. 궁한 것 맞다"라며 신분증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천지훈은 "수임료가 천원입니까?"라고 묻는 '김순오'에 "맞습니다 천원. 초당 천원. 타임 체제라고 아시죠? 전 시간당이 아니라 초당으로 받는다"고 해 백마리(김지은)와 사무장(박진우)을 놀라게 했다.
의뢰인이 떠나고 난 뒤, 천지훈은 그의 신분증과 번호, 주소 모두 거짓이라는 걸 알게 됐다. 그제야 의뢰인이 과거 이주영(이청아)을 살해한 범인이라는 걸 알게 된 천지훈은 곧바로 뒤를 쫓았지만 놓쳐버리고 말았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천원짜리 변호사']
천원짜리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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