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룹’ 문상민, 강찬희에 경고 “배인혁 아픈데 쪼개고 다니지 마”
‘슈룹’ 문상민이 강찬희에게 분노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슈룹‘에서는 배인혁의 상태를 알려주며 시비를 거는 강찬희에게 분노하는 문상민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일영대군(박하준)과 무안대군(윤상현)은 자신들을 막아서는 무관들에게 “형님께서 위중하신데 어마마도 형님도 못 뵙는 게 말이 되냐고!”라고 분노했다.
궁인들이 다시는 세자(배인혁)가 못 일어나는 거 아니냐고 수군대는 걸 들었다는 일영대군에게 무안대군은 “누가 그딴 소리 떠들어. 근처도 못 가서 어떤 상태인지도 모르는데”라고 말했다.
세자에게 큰 변고라도 생기면 만나지도 못하고 작별하는 거 아니냐는 일영대군에 성남대군(문성민)은 “말조심 해. 한 번만 더 형님에 대해 그런 불길한 소리 하면 너희라도 가만히 안 둬”라고 경고했다.
홀로 동궁전으로 향하는 성남대군을 발견한 의성군(강찬희)은 “동궁전 가는 길? 가봐야 들어가지도 못할 텐데?”라며 세자에게 내려진 처방을 알려줬다.
돌아서는 성남대군에 그는 “맞구나? 우리 대군마마 모르고 계셨던 거. 그런데 보름은 넘길 수 있으려나 싶네”라고 말했다.
그 말에 분노한 성남대군은 의성군의 멱살을 잡으며 “말조심 하거라”라고 분노했고 그는 “정중하셔야지요. 하나라도 더 알고 싶으시면”이라고 받아쳤다.
의성군은 “가망이 없나 봐. 그동안 치료를 어떻게 했는지 모르겠지만 토혈에 핏덩어리들이 섞여 있었다지? 너희 형 어떻게 되면 혹시 네가 왕세자 될 거라 착각하고 있는 거 아니지? 표정 관리 잘해”라고 이죽거렸다.
성남대군은 기둥을 주먹으로 치며 의성군에게 “그것도 관리해야 하나? 형님도 표정 관리 잘해. 국본이 아픈데 실실 쪼개고 다니지 말라고. 엄청나게 거슬리니까”라며 경고했다.
한편 tvN 주말드라마 ’슈룹‘은 오후 9시 10분에 만나볼 수 있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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