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의 카리스마 폭발 '슈룹', 남궁민의 '천원짜리 변호사'와 '진검승부'. 그 결과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혜수의 카리스마가 대폭발한다.
남궁민 주연의 '천원짜리 변호사'가 결방 등으로 주춤하는 사이 제자리를 굳힌 '슈룹'이 이날 맞대결서 어떤 승부를 거둘지 관심을 모은다.
국본을 바로 세워야 한다는 대신들의 생각은 하나둘 모여 세자의 폐위에 대한 당위성으로 불거지고 이를 부추기는 대신들의 움직임은 이호(최원영 분)의 용안을 굳게 만든다.
대신들은 모두 한 마음으로 뜻을 모았는지 흙바닥에 무릎을 꿇고 앉아 이호를 향해 성토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김혜수의 카리스마가 대폭발한다. 남궁민과의 '진검승부'에서도 시청률을 뚫을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29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될 tvN 토일드라마 '슈룹'(극본 박바라, 연출 김형식)에서는 궐 내 세자(배인혁 분)의 폐위가 거론되는 점입가경의 상황이 예고, 이를 향해 매섭게 호통칠 중전 화령(김혜수 분)의 카리스마가 안방을 압도할 예정이다. 남궁민 주연의 '천원짜리 변호사'가 결방 등으로 주춤하는 사이 제자리를 굳힌 '슈룹'이 이날 맞대결서 어떤 승부를 거둘지 관심을 모은다.
시강원에서 쓰러진 세자로 인해 궁궐 내에는 국본의 위기를 논하는 목소리들이 점점 높아진다. 국본을 바로 세워야 한다는 대신들의 생각은 하나둘 모여 세자의 폐위에 대한 당위성으로 불거지고 이를 부추기는 대신들의 움직임은 이호(최원영 분)의 용안을 굳게 만든다.
이런 가운데 문무백관들이 모두 모여있는 정전 앞 풍경이 포착됐다. 대신들은 모두 한 마음으로 뜻을 모았는지 흙바닥에 무릎을 꿇고 앉아 이호를 향해 성토한다. 바로 세자를 폐하고 국본을 바로 세워야 한다는 것.
이어 대신들 사이에 중전 화령도 등장, 근엄하고 형형한 눈빛을 빛내고 있다. 제 자식의 폐위를 거론하는 대신들 속 중전 화령의 기세는 조금도 흐트러짐 없이 꼿꼿해 국모의 위용이 절로 느껴진다.
화령은 아픈 자식을 둔 엄마이자 국본의 위기가 드리워진 나라의 국모로서 대신들을 향해 아주 신랄하고 뼈 있는 일침을 가할 조짐이다. 화령이 쏟아내는 말들은 반박의 여지가 없어 대신들의 말문을 막히게 만들 정도. 하지만 영의정(김의성 분)을 비롯한 간악한 무리의 대신들도 가만히 듣고 있지만은 않을 것이라 화령과 대신들의 첨예한 설전이 어떤 결과를 일으킬지 호기심을 돋운다.
뿐만 아니라 왕 이호의 고독한 내면의 갈등도 그려질 예정이다. 이호가 바로 귀빈의 소생인 서자 출신임에도 택현(가장 총명한 자가 후계자가 되는 것)에 의해 옹립된 군주이므로 과거와 비슷한 정세 분위기를 감지한다. 더불어 그 역시 아픈 자식을 둔 아비인만큼 화령과 같은 애끓는 마음이 공존할 것이기에 그가 내릴 용단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슈룹'은 29일 오후 9시 10분 tvN 토일드라마 '슈룹'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만취' 곽도원, 동승자도 있었다..비연예인男 방조 혐의?
- '주진모♥' 민혜연 “마스크 벗으면 다시 화장하고 다녀야”
- 수수했던 이영애, '작정하고 꾸미니' 일반인 사이 '완전 튀는 미모'
- 박수홍, 신혼집 최초 공개…유재석 선물 뭐기에, 오열하며 감사
- 현빈♥손예진, 12월 태어날 '아들' 누굴 닮아도 '잘생쁨'
- [SC리뷰] 지드래곤 "SM 연습생 출신→독기로 YG 스카웃, 속으로 곪…
- '임신' 손담비, 역대급 몸무게→망가진 피부 충격 근황 "이 정도 아니었…
- '자산 290조家' 이승환 "재벌 3세 아닌 재벌 1세로 불리고 싶다"(…
- 밀라논나 "삼풍百 붕괴→子 죽을 고비 겪고 인생 바뀌어..버는 돈 모두 …
- 최현석, 안성재와 불화 아니라더니 흡집내기ing.."융통성 없어, 이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