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남매가 용감하게' 이하나, ♥임주환 母에 술주정..구토까지 [★밤TView]

이시호 기자 2022. 10. 29.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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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남매가 용감하게' 배우 이하나가 장미희에 술 주정을 부렸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에서는 유정숙(이경진 분)과 장세란(장미희 분)의 만남이 그려졌다.

장세란은 이날 행복한 얼굴로 이상준(임주환 분)이 김태주(이하나 분)와 헤어지기로 마음 먹었다는 소식을 전했다.

김태주는 "저 마음에 안 드시죠. 근데 저는 어머니가 좋아지기 시작했다. 상준이를 이 세상에 낳아주신 분이셔서"라며 주정을 부리다 장세란의 품에 구토까지 해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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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시호 기자]
/사진=KBS2 '삼남매가 용감하게' 방송 화면 캡처
'삼남매가 용감하게' 배우 이하나가 장미희에 술 주정을 부렸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에서는 유정숙(이경진 분)과 장세란(장미희 분)의 만남이 그려졌다.

장세란은 이날 행복한 얼굴로 이상준(임주환 분)이 김태주(이하나 분)와 헤어지기로 마음 먹었다는 소식을 전했다. 하지만 함께 기뻐할 줄 알았던 유정숙은 정반대의 반응을 보였다. 유정숙은 옥상에서 봤던 이상준의 모습이 멋있었다며 "마음이 바뀌진 않겠죠?"라 물었으나 장세란은 "그럴 일 없을 거다. 촬영 들어가면 아주 칼 같다"며 웃을 뿐이었다. 유정숙은 결국 설움 섞인 눈물을 터뜨리며 집으로 돌아갔다.

그 시각 이상준은 악역으로 출연하는 새 작품 '블랙&화이트'가 뜻대로 풀리지 않아 괴로움에 빠졌다. 감독이 이상준에 갑자기 대본에 적힌 캐릭터와 전혀 다른 우스꽝스러운 연기를 요구한 것. 이상준은 단발머리 가발에 이어 대본 리딩 중 갑자기 미친 척 웃으라는 지시까지 받자 점차 수상함을 감지했다. 그러나 감독은 첫 촬영부터 이상준의 걸음걸이를 트집 잡더니 심지어는 장면을 아예 삭제해버려 충격을 안겼다.

이는 주인공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한 감독의 의도적인 괴롭힘으로 밝혀졌다. 김건우(이유진 분)가 우연히 화장실에서 감독과 제작진의 대화를 엿듣게 된 것. 감독은 너무 무례했으니 사과드리라는 제작진의 조언에도 "이 드라마에서 제일 중요한 건 주인공이다. 초반에 기를 잡아서 서열 정리를 해야 한다. 안 그러면 나중에 피곤하다"고 말해 충격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를 모르는 이상준의 사촌 형 장영식(민성욱 분)은 이상준에 3천만 원 정도를 빌려줄 수 있냐 물어 눈길을 끌었다. 친자를 빌미로 협박하는 의문의 쪽지를 받은 것. 또한 여동생 이상민(문예원 분)은 결혼을 결심한 남자친구 배동찬(고온 분)을 집에 데려왔다. 배동찬은 의미심장한 눈빛으로 이상준이 과거 신인이 맡기로 했던 배역을 뺏지 않았냐고 물어 눈길을 끌었다.

/사진=KBS2 ‘삼남매가 용감하게’ 방송 화면 캡처
심지어 이상민은 김태주가 이상준의 핸드폰으로 계속 전화를 걸자 수신 차단을 해버렸다. 김태주는 이에 갑자기 이상준이 연락 두절됐다며 자신에게서 마음이 떠난 게 아닌지 의심하기 시작했다. 김태주는 이상준을 그리워하다 끝내는 길거리에 있는 이상준 등신대에 말을 건넸다. 김태주는 "나도 내 진심을 몰랐는데, 모른 척 살았는데 이제 알았다. 내가 원하는 게 뭔지. 너다. 이상준"이라며 마음을 깨달았다.

그 와중에 김태주는 여동생 김소림(김소은 분)이 오래 만난 남자친구 조남수(양대혁 분)에게 실연 당했다는 사실 또한 알게 됐다. 김소림은 술에 취해 "네가 다 망쳤다. 나를 오늘 스토커로 신고까지 했다"며 오열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김태주는 조남수를 만나러 갔다가 그가 신지혜(김지안 분)과 데이트하는 장면까지 목격해 분노에 휩싸였다.

김태주는 남동생 김건우로부터 이상준의 촬영 비하인드까지 듣자 술에 거나하게 취해 이상준의 집으로 향했다. 김태주는 집 앞에서 하염없이 이상준의 귀가를 기다렸으나 그녀가 만난 것은 바로 장세란이었다. 김태주는 "저 마음에 안 드시죠. 근데 저는 어머니가 좋아지기 시작했다. 상준이를 이 세상에 낳아주신 분이셔서"라며 주정을 부리다 장세란의 품에 구토까지 해 충격을 안겼다.

한편 이상준은 운동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다 그제서야 통화 기록을 살폈다. 음성 사서함에는 김태주의 목소리가 가득했고, 이상준은 "전화가 안 되네, 미안하다. 널 밀어내려고 노력했는데 실패했다. 보고싶다. 집에서 기다리겠다"는 마지막 메시지를 들으며 집으로 달려갔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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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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