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캡틴 위협하는 김민재... “텐 하흐가 원한다”

허윤수 기자 2022. 10. 29.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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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에 있는 김민재(나폴리)가 잉글랜드에 있는 해리 매과이어(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위협한다.

김민재가 맨유로 향할 경우 주장인 매과이어의 거취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매체는 "텐 하흐 감독은 김민재의 영입을 원한다. 따라서 매과이어가 위협받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매체는 "오는 여름 맨유가 김민재를 영입하려면 분명히 더 현명한 접근이 필요하다"라며 과감한 결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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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재(나폴리)
▲ 해리 매과이어(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이탈리아에 있는 김민재(나폴리)가 잉글랜드에 있는 해리 매과이어(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위협한다.

영국 매체 ‘팀 토크’는 28일(한국시간) “맨유 고위층은 구단의 장기적인 미래를 위해 영입 후보군을 살펴볼 것이다”라고 전했다.

맨유의 공격을 강화할 후보로 코디 각포(PSV 에인트호번)를 언급한 매체는 수비에선 김민재의 이름을 꺼냈다.

올 시즌 나폴리 유니폼을 입으며 빅리그 진출에 성공한 김민재는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15경기에 나서며 수비 중심을 잡고 있다. 김민재의 활약 속에 나폴리도 공식 대회 12연승을 질주 중이다.

매체는 “현재까지 김민재는 나폴리의 16경기 중 15경기에 나섰다. 5번의 무실점 경기에 힘을 보탰다”라며 활약상을 전했다.

그러면서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은 수비의 중심인 김민재를 지키길 원한다. 하지만 손흥민의 조언을 듣지 않았던 토트넘 홋스퍼 역시 영입에 착수할 수 있다”라며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김민재가 맨유로 향할 경우 주장인 매과이어의 거취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매체는 “텐 하흐 감독은 김민재의 영입을 원한다. 따라서 매과이어가 위협받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최근 이탈리아 현지에선 김민재의 바이아웃 조항에 대한 보도가 나왔다. 내년 7월 1일부터 15일간 한시적으로 5,000만 유로(약 711억 원)의 바이아웃이 적용된다는 것.

‘팀 토크’는 보름이라는 시간 안에 맨유의 빠른 결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오랜 시간이 걸렸던 제이든 산초의 영입 과정을 예로 들며 김민재를 놓칠 수 있다고도 경고했다.

매체는 “오는 여름 맨유가 김민재를 영입하려면 분명히 더 현명한 접근이 필요하다”라며 과감한 결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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