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토' 이찬혁, 받쓰 원샷에 "수현아 사랑해"…2차 도전에 성공(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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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뮤 이찬혁이 '받쓰'에서 큰 활약을 펼치며 원샷을 받았다.
29일 오후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서는 김용명과 이찬혁이 게스트로 출연해 '받쓰'(받아쓰기)에 도전했다.
이어 이찬혁의 의견으로 첫 번째 받쓰판을 쓴 가운데, 김용명이 처음 도전했으나 실패했다.
이찬혁은 원샷을 기대하며 '수현아 뭐 하니'라고 썼으나, 키가 원샷을 차지해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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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악뮤 이찬혁이 '받쓰'에서 큰 활약을 펼치며 원샷을 받았다.
29일 오후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서는 김용명과 이찬혁이 게스트로 출연해 '받쓰'(받아쓰기)에 도전했다.
이날 첫 번째 라운드에는 우삼겹 버섯 전골을 걸고, 가수 싸이가 올해 발표한 신곡 '댓 댓'이 문제로 제시됐다. 글자수가 많은 랩 파트가 나오자 멤버들은 모두 당황했다.
이 가운데 노래가 나오는 42초간 가만히 있었다는 이찬혁은 "그래서 제가 원샷을 받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는 꽉 찬 받쓰판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고, 단어를 가장 많이 맞힌 이찬혁이 원샷이 주인공이 됐다. 이에 이찬혁은 '수현아 사랑해'라는 문구를 들며 동생 수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이찬혁의 의견으로 첫 번째 받쓰판을 쓴 가운데, 김용명이 처음 도전했으나 실패했다.
결국 70%로 듣기 찬스를 쓴 뒤, 다시 한 번 원곡을 듣고 한해가 '늘어난'을 캐치, 이찬혁이 두 번째 도전에 나서 두 번 만에 성공했다. 이찬혁과 깔깔이인 한해, 넉살이 함께 나와 춤을 췄고, 이어 '놀토' 멤버들은 우삼겹 버섯 전골을 먹으며 감탄했다.
간식 퀴즈는 '짤의 출처를 찾아라'로 진행됐다. 김용명은 단번에 정답인 '허준'을 맞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전국노래자랑'에 나온 이찬혁 짤이 나오자, 이찬혁은 "그냥 지나가는 길에 음악 소리가 들리는데 지나칠 수가 없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떡튀순'이 걸린 두 번째 라운드에는 래퍼 비오의 '러브 미'가 나왔다. 이찬혁은 원샷을 기대하며 '수현아 뭐 하니'라고 썼으나, 키가 원샷을 차지해 아쉬워했다. 특히 키는 태연의 받쓰판에 적힌 '재남미들'을 보고 '이젠 안 믿어'라고 풀어내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꼴찌 듣기 찬스'가 남은 가운데, 이번 라운드 꼴찌인 김용명이 단독으로 들었으나 1차 도전에서는 실패했다.
이어 태연은 '"뭐랄까 난'이 '말할까 난' 아니냐"고 했고, 이에 둘째 줄을 완성했다. 그러나 한 글자 찬스에서 '난'으로 추측한 자리에 '내'가 나와 모두 당황했다. 이후 태연이 '불안에 불안을'까지 캐치하며 활약했다. 이에 이찬혁이 2차 도전에 나섰고, 성공했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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