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나, 연락 안 되는 임주환에 “내가 원하는 건 너” (삼남매가 용감하게)
‘삼남매가 용감하게’ 이하나가 임주환을 그리워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에서는 전화를 받지 않는 임주환을 그리워하는 이하나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대본 리딩에 나선 이상준(임주환)은 억지스러운 상황을 요구하는 연출가에 침묵했다. 다시 대사를 치는 주연 배우에게 이상준은 국어책 읽듯 “하하하”라고 말하며 정색했고 연출가는 현장에서 제대로 해달라며 기싸움했다.
집에 돌아온 이상준은 대본을 보며 답답함을 느꼈고 “느낌이 안 좋아”라고 한숨을 내쉬었다.
이상민(문예원)에 의해 차단당한 것을 알지 못하는 김태주(이하나)는 계속해서 이상준(임주환)에게 전화를 걸었으나 허용실(장희정)에게서 자신이 차단당한 것을 알고 의아해했다.
길거리에 보이는 이상준 등신대를 본 김태주는 “너 정말 포기한 거야?”라고 물으며 시무룩해했다. 곁에 다가온 이상준의 환상은 “너의 진심을 모르겠어. 네가 진짜로 원하는 게 뭐야?”라고 물었고 김태주는 “나도 몰랐는데. 모른 척 살았는데 이제 알았어. 내가 원하는 게 뭔지“라고 말했다.
뭐냐고 묻는 이상준에 그는 뒤를 돌아봤고 등신대를 향해 “너야. 이상준”이라고 답했다.
김태주는 병원 스카우트 건을 전하는 김건우(이유진)에 “짜증 나게 조건이 좋네”라고 말했다. 같이 병원 가서 분위기를 보라는 김건우에 김태주는 “너 요즘도 이상준이랑 연락해?”라고 물었다.
요즘 전화가 오지 않는다며 사라지는 김건우에 그는 휴대전화를 바라보며 생각에 잠겼다.
한편 ‘삼남매가 용감하게’는 매주 토, 일 오후 8시 KBS2에서 방송된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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