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남매가 용감하게’ 문예원, 임주환에 전화 온 이하나 차단했다
‘삼남매가 용감하게’ 문예원이 이하나를 차단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에서는 임주환에게 걸려온 이하나의 전화를 차단한 문예원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배동찬(고온)은 이상준(임주환)에게 “예전 서초동 25시에서 검사로 나오셨죠? 그때 원래 다른 신인이 하게 됐는데 갑자기 이 배우님으로 바뀌었다 들었어요. 판사 역으로 대본을 넣었는데 검사 역을 달라 하셨다면서요?”라고 물었다.
이에 이상준은 “아니요. 처음부터 검사 이정수 역할로 제안이 왔어요. 판사 역이 아니고”라고 말했고 그런 얘기는 어디서 들었냐는 이상민(문예원)에 배동찬은 그 신인 배우가 친한 후배라고 말했다.
중간에 말 전한 사람이 농간을 한 거 같다는 이상준에 그는 “그 친구는 아직도 포기 안 하고 간간히 아르바이트라고 하나 봐요“라고 말했고 그 정도면 재능이 없다는 이상민에 정색했다.
비아냥을 듣던 배동찬은 “우리 내기하나 할까요? 저는 언젠가 그 친구가 모두를 놀라게 할 연기를 선보인다에 한 표”라고 말했고 이상준은 동의했으나 이상민는 끝까지 무시했다.
이때 음식을 전달하고 사라지는 장세란에 배동찬은 “어머님 아는 것 같습니다. 1989년 미스 남가주 진 아니세요? 미스코리아 역사상 최고 미인? 아니신가?”라고 능청을 떨었다.
방 청소를 하던 김태주(이하나)는 방이 좁지 않냐며 적당한 데 찾으면 나가 살라는 유정숙(장희정)에 “소림이 결혼할 때까진 여기 있을 거야. 전세금 보태주려고”라고 말했다.
그 말에 유정숙은 자신 것이나 챙기라고 말렸고 김태주는 “보태주면 좋아할 거면서”라고 미소 지었다.
김태주는 이상준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배동찬과 좋은 분위기가 깨진 이상민는 대신 전화를 끊어버렸다. 다시 배동찬과 분위기를 잡던 이상민는 김태주가 또 전화를 걸어오자 차단을 걸어버렸다.
김태주는 차단된 이상준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받지 않아 의아해하며 휴대전화만 바라봤다.
한편 KBS2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는 오후 8시에 만나볼 수 있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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