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리만자로' 손호준, 윤은혜·유이·효정의 부대장 '손언니'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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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호준이 아프리카 최고봉 킬리만자로 정복에 나섰다.
손호준은 29일 첫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에 한 번쯤, 킬리만자로'(이하 '킬리만자로')에 출연해 산악회 멤버들과 대면식을 가졌다.
이후 산악회 멤버인 윤은혜와 유이, 오마이걸 효정을 만난 손호준은 당황하며, 인사만 연거푸 하는 등 낯가리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웃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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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손호준이 아프리카 최고봉 킬리만자로 정복에 나섰다.
손호준은 29일 첫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에 한 번쯤, 킬리만자로'(이하 '킬리만자로')에 출연해 산악회 멤버들과 대면식을 가졌다.
이날 손호준은 출연 계기를 묻자 "친목 도모도 되고, 수양 삼아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후 산악회 멤버인 윤은혜와 유이, 오마이걸 효정을 만난 손호준은 당황하며, 인사만 연거푸 하는 등 낯가리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웃게 만들었다.
하지만 산악회 내 역할을 정하는 시간에서는 배려심을 발휘해 산악회 내 호칭을 '언니'로 통일하는가 하면, 부대장을 맡으며 든든한 역할을 자원했다.
산악회 발대식 후 손호준은 첫 훈련지로 출발해 산악인 박경이를 만나 첫 고산 훈련에 돌입했다. 저산소 고산 체험지에 들어간 손호준은 어지럼증을 호소했다. 그는 처음 겪어보는 신체 증상에 당황하며 "걱정이 많아졌다"고 털어놨다.
고산 훈련 후 손호준은 윤은혜와 유이, 오마이걸 효정과 속초에 있는 청대산을 함께 등반했다. 부대장 손호준은 멤버들과 함께 깜찍한 포즈로 인생사진을 남기는가 하면, 첫 뒤풀이로 된장찌개, 수육 먹방과 노래방 타임을 가지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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