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뭐인력' 유재석→미주가 체육대회에…잊지 못할 추억(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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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출연진들이 고등학교 체육대회에 참가, 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29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놀뭐인력' 특집이 펼쳐졌다.
마지막 업무는 바로 고등학교 체육대회 참가였다.
진선여고의 체육 담당 교사가 의뢰한 것으로, 출연진은 계주 멤버로 참여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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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놀면 뭐하니?' 출연진들이 고등학교 체육대회에 참가, 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29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놀뭐인력' 특집이 펼쳐졌다.
이날 하하는 '맞아주세요'라는 업무를 받고 어떤 일일지 궁금해하며 목적지에 도착했다. 목적지는 다름 아닌 복싱장이었다. 하하는 예상치 못한 상황에 당황하고 긴장했다. 하하가 "잘못 찾아온 것 같다"고 하자 의뢰인들은 잘 찾아왔다고 말했다. 하하의 업무는 연습 스파링 상대가 되는 것. 서소현 선수가 경기를 앞두고 있는데 연습 상대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서소현 선수의 손맛을 살짝 맛 본 하하는 "못 해. 못하는 거야"라고 소리쳤다. 그러면서 신봉선을 추천했다.
그러나 피할 수 없었다. 스파링 전 마우스피스를 장착하고 보호구를 착용했다. 하하는 "나도 흥분하면 모른다. 내 파워를 나도 모른다"며 겁을 줬다. 스파링 초반 하하는 서소현 선수에게 적극적으로 펀치를 날렸다. 하지만 서소현 선수는 하하의 주먹을 다 피했다. 하하는 서소현 선수의 매서운 주먹을 맞고 당황했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진지하게 임했다. 하하는 서소현 선수에게 "맷집 인정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박진주가 받은 의뢰는 '입 맞춰주세요'였다. 박진주는 자신 있느냐는 질문에 "제 전문이다"고 말했다. 의뢰 장소는 경희대학교 밴드부 네이키드였다. 박진주의 업무는 바로 밴드 보컬 대타였다. 문제는 공연이 바로 당일이었다. 공연까지 고작 2시간 남은 상황이었다. 자신만만하던 박진주는 당황했다. 공연곡은 서문탁의 '사랑, 결코 시들지 않는'이었다. 박진주는 처음 맞추는 것인데도 불구하고 놀라운 가창력을 자랑했다. 2시간 만에 무대에 오른 박진주는 멋진 무대를 보여줬다. 관중은 앙코르를 외쳤다. 박진주는 '애타는 마음'을 앙코르로 불렀다.
마지막 업무는 바로 고등학교 체육대회 참가였다. 출연자들을 발견한 학생들은 좋아서 환호성을 지르기도 하고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진선여고의 체육 담당 교사가 의뢰한 것으로, 출연진은 계주 멤버로 참여하게 됐다. 2학년 팀은 박진주 차례에서 너무 큰 차이를 보이며 뒤처졌다. 1학년 팀의 주자인 이미주는 이 틈을 놓치지 않고 차이를 벌렸다. 설상가상 2학년 팀은 배턴 터치에서 실수가 계속 생겼다.
2학년 팀의 일곱 번째 주자인 야구 선수 출신 체육 선생님은 정준하를 맹추격했다. 그러나 1학년 팀의 여덟 번째 주자가 체육 선생님이었다. 거리는 좁혀질 듯 좁혀지지 않았다. 그런데 2학년 팀의 아홉 번째 주자 이이경이 놀라운 속도를 자랑했다. 1학년 팀의 마지막 주자는 유재석이었고 2학년 팀의 마지막 주자는 축구를 좋아하는 국어 선생님이었다. 국어 선생님은 빠른 속도로 유재석과 격차를 좁혔고 마지막 직선 구간에서 역전에 성공했다. 이들은 줄다리기로 다시 자웅을 거뤘다. 2학년 팀의 빈틈을 발견한 유재석의 구령에 맞춰 힘을 모은 결과 줄다리기에서는 1학년 팀이 승리할 수 있었다.
aaa30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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